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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our.wando.go.kr/seagod/content02-01.htm완도는 연육교로 연결이 되어 있어도 멀기도 하고, 외지인의 발길이 잦았던 곳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 신라의 해상왕 장보고 사후 천 2백년의 세월이 흘러 그의 본거지였던 이 지역에 KBS 드라마 '해신' 촬영장이 생기고,
그 세트장을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면서 거의 '해신의 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드라마로 인한 지역 상권이 많이
활발해진건 사실이다.

정도리 구계등에서 별로 멀지 않은 곳에 워낙 경치가 뛰어나 세트장이 설립되기 전에도 사람들이 발길을 멈추고 들르고
내려다 본 곳이 소세포구이다.

드라마나 영화의 세트장이나 촬영지는 아무래도 사람의 흔적이 덜 닿으면서 그만큼 풍광이 뛰어난 곳을 물색할 수 밖에 없다.
직접 몸을 쓰고 발로 뛰어 수십일 간에 걸쳐 찾아 낸 곳들이니, 얼마나 아름답겠는가..
소세포구도 완도 일주도로를 드라이브하면서 위쪽에서 내려다보는 풍광이 눈에 많이 띄는 곳이다.
지금 '서동요'도 이쪽에서 찍기도 하고, 우리가 갔을 땐 이미 입장료 등을 받고 있었지만 비수기 땐 어쩔 수 없이 관리차원에서라도
그렇게 해야 했겠다..

촬영:  유희종
기종:  Fuji F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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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턴 내가 촬영
기종:  Nikon D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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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방 세트장에도 이 인물들이 세워져 있고, 심지어는 횟집에도 플래카드가 걸려 있는 걸 보았다.
촬영인물들이 그 횟집엘 갔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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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왕 장보고를 상징하는 깃발
(짜증나는 건, 세워져 있던 배들에 어쩜 그리도 완벽하게 (?) 낙서들로 꽉 채워져 있는지. -_-
여기에 꼭 낙서를 하는 게 맞나 부지?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
몇월 몇일, 누구 누구 왔다 가다..
낙서도 어쩜 그리 한결같은가..  미개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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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신의 깃발이 나부끼고, 완도에선 택시에도, 가로등에도 해신 표지판이 많이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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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양의 쓰레기통이 여기 저기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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