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출발 & 산굼부리로 드라이브

by 최유진 posted Nov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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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일정 증  3일 째 아침

비바람치는 바다, 퍼붓듯 내렸던 비는 다 어디가고..  이제 집에 가려고 하니 날씨가 찢어지네 ㅋㅋ

간밤에는 바람 소리가 쎄게 들려서 날씨가 그다지 좋지 않을 줄 알았는데 구름 한점도 없다.  

감사하고 다행이다.  어떤 이 포스팅에서는 올해만 제주도를 4번 갔는데 4번 다 날씨가 안 좋았다나..

우린 3일 동안 다양하게도 비 온 날, 흐린 날, 맑은 날 골고루 맛보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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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는 라면과 햇반 먹고, 리조트 체크아웃하면서..  바로 바다 앞 찻길 가에서 단체 사진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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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마당 내 흔들 그네 의자.  선아가 삐거덕 거리며 앉아 있는데 꼬마가 옆에 와서 앉더니, '마이구미 먹을래?' ㅋㅋ 선아는 급당황~ 넉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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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 안에 심어진 것을 보니 콜라비 같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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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숙소에서 편안히 지내고 떠난다.  산굼부리를 향하여, 해안 도로 따라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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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하고, 맑고, 아름답다.  이제 제주도의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 주는 건가..  한라산 정상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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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방향을 달려도 한라산 꼭대기가 눈에 들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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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 숲속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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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굼부리 주차장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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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이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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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굼부리를 빠져나오는 길에 여러 개의 방사탑이 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방사탑도 화산섬의 흔적인 현무암으로 만들어졌다. 그 옛날에 방사탑은 방사, 즉 말 그대로 마을의 재앙이 닥치거나 액운이 찾아오는 것을 막기 위해 동네 어귀에 쌓아두었으니, 방사탑에는 민초들의 소박한 소망이 깃들어 있다고 본다.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려는 집단적 신념이 돌멩이마다 배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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