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7 15:56

삼도수군통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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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유적지 중 필수코스였던 '삼도수군통제영'  예전 방문 때는 왜 몰라 봤을까....

통영시 세병로 27 (문화동) 번지 (055-645-3805)

 

http://tjy.ttd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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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삼도수군통제영

[ 統營 三道水軍統制營 ] 

 

1998년 2월 20일 사적 제402호로 지정되었다. 임진왜란 때인 1593년(선조 26) 군사상의 취약점을 고려하여 만든 통제사의 본영이 있던 터이다. 동남향으로 통영 앞바다를 굽어보는 지형으로 지금은 일반 주택지가 되었다.  

통제영은 1593년 삼도수군통제사 직제를 새로 만들어 전라좌수사가 겸임한 것에서 비롯된다. 통제사의 본영을 삼도수군통제영 또는 통제영·통영이라 약칭했으며, 왜란 당시 초대통제사로 제수된 전라좌수사 이순신의 한산진영이 최초이다. 

1603년(선조 36) 제6대 통제사인 이경준(李慶濬)이 통제영을 이곳 두룡포(頭龍浦:현 통영시 관내)로 정하여 통제영터를 닦기 시작하여 2년 만인 1605년(선조 38) 음력 7월 14일 세병관(洗兵館:국보 305호)·백화당·정해정 등을 창건하였다. 1895년(고종 32) 각도의 병영수영이 폐영될 때까지 292년간 존속되었으며 209명의 통제사가 체임되었다. 그후 일제강점기 때 일제의 민족정기 말살정책에 의해 세병관만 남겨두고 대소 관아 100여 동의 건물들이 모두 헐리고, 이후 학교·법원·검찰청·세무서 등이 들어섰다. 

당시의 통제영 건물 가운데 현존하는 것은 세병관뿐이며, 1987년에 복원된 수항루(受降樓) 1동과 2003년에 복원된 운주당과 2011년에 복원된 백화당, 12공방, 중영, 공내헌, 공록당과 2013년에 산성청 및 좌청, 운주당 후원 등의 관아 건물 29동이 복원되어 있다. 수항루를 지나 우측에는 두룡포 기사비(경남유형문화재 112)와 비각 건물이 있고, 좌측에는 매표소 및 관리사 건물이 위치한다.

통제사 내아인 운주당·경무당 지역에는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이, 통제사 집무실이었던 백화당과 관아에서 사용하던 각종 물품을 납품한 공고(12공방·선자방)지역에는 통영초등학교가, 통제사 참모장의 군영인 중영 및 중영내아 등 지역에는 통영세무서가, 그 밖에 파취헌·분뇨정 등의 지역에는 충렬여자중·상업고등학교가 각각 위치하는 등 통제영지 대부분의 지역에 주요 관공서가 들어서 있었다.  

1996년 지표조사를 실시하여 당시의 통제영에 있던 100여 동의 주요 관아건물들의 위치를 확인, 국방유적지로서의 중요성 및 역사성 등이 인정되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2011년 7월 28일자 문화재청 고시에 따라 '통제영지'에서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統營 三道水軍統制營]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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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수군통제영 (약칭 통제영).  삼도수군통제사가 경상, 전라, 충청 3도의 수군을 지휘하던 본영을 말한다.  최초의 통제영은 임란 당시 초대 통제사로 제수된 이순신 장군의 한산 진영이었다.  선조 37년 (1604) 이경준 6대 통제사가 이고장 두룡포에 통제영을 이설하면서부터 통영의 역사가 열리게 된다.  선조 38년 (1605), 여황산 남쪽 기슭에 세병관을 비롯하여 백화당, 정해정 등 일부 군영 관아 등을 창건하고 이곳으로 옮겨 조선 시대 유일한 계획군사도시로 출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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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통영성 일부와 세병관만 남겨진 채 훼철되었다.  2000년 ~ 2013년 주요관아 26동과 12공방을 복원하여 현재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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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일루

http://tjy.ttdc.kr/facilities/facilities_list.aspx

시설안내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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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과문.  저 위 올라 가면 안에 세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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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병관:  통제영의 중심 객사.  여수 진남관과 비슷하다.   국보 305호

(이때도 운이 좋았다.  3월 중순부터 세병관 공사 들어간다고 한다.  진남관도 보수 들어 간다고 했었는데 아직 구경할 수 있었고)

바다를 바라 볼 수 있는 곳에 거대한 규모로 지어졌고 건물 내부에 우물마루를 깔고, 내부 공간에는 궐패단이 설치되어 있다.

약 290년 동안 3도 수군을 총 지휘했던 곳으로 몇 차례 보수를 거쳤지만 아직도 남해를 바라 보며 위용을 자랑하고 있는 지방관아 건물로서 최고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세병이란 이름은 당나라 시인 두보 글 '은하수를 길어다가 병기를 씻는다' 란 뜻이 담겨 있으며 평화를 기원함과 동시에 전쟁에 대비하는 뜻이 담겨 있다.  6대 통제사 이경준이 창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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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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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면이 모두 개방되어 있고 우물마루에 연등천정과 화려한 단청, 50개의 민흘림 기둥이 우뚝 서 있으며 우리 나라 현존 목조건축 중에서 경복궁 경회루와 연수 진남관과 더불어 평면 면적이 가장 큰 건물의 하나 (175평)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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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아시설 29동, 12공방 12동, 주전소 및 기타시설 5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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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 400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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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영 부지가 넓어서 운주당 쪽으로는 가지 않고, 12공방 (총방, 입자방, 상자방, 패부방, 소목방, 화원방, 화자방, 안자방, 동개방, 은방, 주석방, 야장방, 선자방) 지역 둘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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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자방 (통영갓):  흑립, 삿갓, 벙거지, 패랭이 등 제작하는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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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방 (버들가지나 대오리를 엮어 고리를 만드는 공방).  공방마다 장인들과의 체험행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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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방 (주석, 백동 등으로 각종 장석 등을 만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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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장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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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번청 (12공방 건물이나물건등 관리하던 지방 색리 - 군영이나 고을 관청에서 일하던 아전 - 들이 근무 숙직하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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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jy.ttdc.kr/facilities/guidemap.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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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29 09:41
    시간이 넉넉했으면 세병관 내부의 부임했었던 기록을 찬찬히 둘러보며 "여해"의 자취를 찾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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