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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중 최극성수기에 출발해야 하는 스트레스..  그래도 소중한 여름 휴가는 그 이상의 가치가 있고 가치를 따지는 것은 명분에 불과하다.

무조건 설레임과 긴장으로 심장은 즐거운 심박수로 나댄다.

아쉽게도 오후 비행기지만 간만에 여행길에 아침밥도 먹고 여유가 있다. 상상 초월로 붐빌 것이라는 뉴스에 겁이 나서 공항버스 리무진 타러 일찍 길을 나섰다.  14시 30분 출국인데 공항에는 11시까지 가기로 하고 공항 버스는 9시 30분 행 타기로 했다.

3층 출국장 T Way 항공사 앞에서 가이드 미팅.  가이드의 재촉으로 모두 더더 앞당겨 항공사 check-in counter 문 열기도 전에 미팅 모두 끝내고 줄 섰다.

 

http://www.airport.kr/pa/ko/d/index.jsp

인천공항

 

http://www.airportlimousine.co.kr/lbr/all/lbr02_3_6003.php

리무진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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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이 트렁크는 3개.  과자 등 간식거리와 선물 등 넣으려면 넉넉하게~  티웨이는 수하물 15키로인데 합산 되므로 4명이면 60키로까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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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카운터 오픈 전인데 줄이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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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탈 탑승구는 일자형 건물에 있으므로 셔틀 트레인 타고 이동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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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트레인 타러 내려 감.  면세점에서 담배 구매

재미있는 현상.  에스컬레이터 타고 지하로 내려가는데 2개나 있어도 사람들은 거의 가까운 쪽만 이용한다.  붐비지 않으니 그럴 수 있겠지만, 사소한 발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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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검색할 때는 많이 복잡하다.  출국수속하고 면세점 월드로 나가면 인천공항의 규모에 새삼 놀라게 된다.  

세계에서 몇째 안가는 순위 안에 드는 인천공항은 면세점 쇼핑으로 정신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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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품의 관세는 몇배에 달하는 것으로 생각되어 이곳에 오면 평소에 안 사던 물건도 지르게 한다.  하지만 물가는 계속 오르고 체감 물가는 더 쎄게 느껴지니...  비싼 화장품은 구매 의욕이 안 선다.  극성수기의 해외 여행은 그보다 더 배꼽이 크긴 하지만...  아이크림이 없어서 크리니크 것으로 1개 샀다.  적립금 좀 모아서.  점심 먹고 탑승해야 하므로 시간은 금새 간다.  12시 쯤 버거킹에서 햄버거로 점심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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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꽤 작아 보이는 티웨이 비행기.  국적기들과 크기가 비교된다.  '저가항공사'라는 단어는 없어져야 한다.  그 덕분에 국적기들은 훨씬 더 비싸졌다.

 

https://www.twayair.com/main.do

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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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날개 뒷부분 쪽에 탑승.  좌석은 3-3 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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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삿포로 뉴치토세 공항까지 2시간 20분 비행

(간단한 간식 주는 줄 알았는데 없어졌나 보다 ㅜㅜ  물은 써비스 하던 중 우리 쪽은 또 skip했다.  삐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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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는 청명했는데 내려갈수록 삿포로 날씨는 잔뜩 흐리다.  17:00 도착

오기 전부터 네이버 날씨로 열심히 삿포로쪽 검색했는데 내내 흐리고 비 소식이 있어서 이상하다 생각했지만 의외로 비가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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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치토세 공항 도착하니 도라에몽이 기념비처럼 서 있네

 

홋카이도

[ 北海道 ]

〈에조치(蝦夷地)〉라고 불리어 왔는데 1869년에 에조(蝦夷)라는 글자를 음으로 읽어 〈카이(蝦夷)〉라 했고, 거기에 북쪽이라는 〈북(北)〉을 얹고 〈토오카이도오(東海道)〉·〈사이카이도오(西海道)〉 등에서 본 떠 〈道〉를 붙였다. 면적은 78,515㎢이며 겨울추위가 매섭고 여름도 선선하다. 지형은 웅대하고 대규모의 산지, 화산, 평야가 펼쳐져 있다. 농업은 낙농업형태이며 기계농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홋카이도오는 메이지가 되어서야 본격적인 개방이 시작되었으므로 인습에 얽매이지 않고 프런티어 정신이 강하며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기풍이 강하다. 여성이 남성보다 적극적이고 연애의 고백도 여성이 먼저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버터와 치즈, 아이누 보리(彫り), 시샤모 등이 특산품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홋카이도 [北海道] (키워드로 여는 일본의 향, 2009. 3. 26., 제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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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다.  공항 밖에도 로이스쵸콜렛 글자가 크게 광고되어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 이미지이다.  삿포로는 북위 43도. 도착할 때 바깥은 23도 정도.

의외로 흐리고 쌀쌀했다.

 

 

http://www.new-chitose-airport.jp/ja/

신치토세공항

 

일본 공항 중에서 북아메리카나 유럽에 가장 가까이 있는 공항이다. 신치토세공항 또는 삿포로공항이라고도 한다. 러시아 상공으로의 비행길이 개설되면서 유럽으로의 비행 시간이 비약적으로 단축되어 1996년 10월 네덜란드항공(Koninklijke Luchtvaart Maatschappij:KLM)의 암스테르담 직항노선이 취항하였다.

1997년 1월의 미일항공의 합의에 따라 북아메리카노선이 대폭 증편되어 북아메리카 직항노선편이 취항하고 있다. 중국의 선양[瀋陽]-신치토세간 노선도 취항하게 되는 등 북아메리카, 아시아, 유럽을 연결하는 국제공항으로서의 지리적 이점으로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3,000m 길이의 급활주로 2개가 있으며, 1996년부터 시작된 제7차 공항정비5개년계획으로 3,500m급 연장 공사를 하고 있다. 항공자위대와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2,500m급 활주로 2개를 합하면 총 4개의 활주로가 있는, 일본에서도 보기 드문 대규모 거점공항이다.

국제물류거점으로서 삿포로국제항공화물터미널(Sapporo International Air Cargo Terminal:SIACT) 시설(면적 9,750㎡)이 정비되었으며, 24시간 운영 체제로 시차를 극복하는 항공화물을 운송할 수 있다. 부속건물에 매점, 레스토랑, 커피숍, 토산품점, 꽃집, 약국, 서점이 있으며 지하 1층에 JR신치토세공항역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신치토세공항 [Shin-Chitose Airport, 新千歳空港]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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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버스처럼 보일만큼 높은 관광 버스에 올라 탔다.  4일동안 든든한 발이 되어줄 일본인 드라이버 가와사키상.  운전석이 오른쪽 아래에 있기 때문에 버스 좌석에 앉으면 기사 모습이 안 보인다.  앞좌석에 앉으려고 냉큼 올라탔다.  2번째 줄 착석~ ^^

북해도와 일본 지도를 걸고 설명해 주는 가이드.  지도는 정말 정말 중요하다.

(신치토세 공항은 삿포로시에서 꽤 떨어져 있다.  공항에서 1일차 숙소인 니세코 호텔까지 2시간 정도 달렸다.  상품 일정표에는 표시가 안되어 있던 기억이 있는데 어느 곳에는 30분 거리라고 ㅜㅜ  세상에 그런 오류가...  서울 대전 거리다.  배고파지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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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둑해지기 시작하고 안개낀 몽환적인 분위기의 북해도 숲길을 달린다.  오래도록 이런 숲길과 계곡, 심지어 협곡까지 나타난다.

공항에서 니세코 방향은 약간 남서쪽이다.  

 

https://www.google.co.kr/maps/place/Hilton+Niseko+Village/@42.8465909,140.6828383,17z/data=!3m1!4b1!4m5!3m4!1s0x5f0aafe6dd2b9abd:0xd51b46a08f7dadda!8m2!3d42.846587!4d140.685027

(니세코 힐튼 호텔 - 구글 지도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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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실루엣은 시리베츠산??..  2천미터 급 준봉인 요테이산인 줄 알았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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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 (Hokkaido)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54699&cid=40942&categoryId=39987

 

 

http://kr.visit-hokkaido.jp/

 

 

http://www.japan-guide.com/list/e11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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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10 16:47
    2시간 내내 울창한 숲길을 지나는 동안 우리나라는 이렇게 긴 숲길 포장도로가 없지? 했다..아마 없을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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