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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쿠이다오레 (음식 사치로 재산을 까먹어 없앰.  먹다 망한다는 뜻) 인형

켄로쿠스시에서 점심식사로 초밥 먹은 후 도톤보리, 돈키호테 (만물상, 잡화점), 신사이바시 구경하기.
그리고 호텔로 체크인 하러 가기로 했다.
일본은 평일일테니 낮에 돌아 다니면서 그나마 조금 한가하다고 생각했는데 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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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뽑기 (조그만 피규어 같은) 한다고 100엔들을 가져 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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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번에 실패.   100엔이면 천 2백원인데 ㅜㅜ  한... 3백엔 1초만에 날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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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킨류라멘'
(진한 국믈이 입맛 당기게 만드는 라면 전문점.  돼지, 닭 뼈를 오랜 시간 우려낸 뽀얀 사골 국물은 우리 입에도 잘 맞는다고 한다.  무료로 제공되는 마늘, 부추와 새빨간 김치를 얹어 먹으면 더욱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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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카츠집 '다루마'
www.kushikatu-darum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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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요리 '카니도라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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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야키 매대는 여기 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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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톤보리 강 크루즈.  돈키호테 에비스타워 앞의 선착장을 출발.  약 2키로 구간을 오가는 동안 (20분) 가이드가 미나미의 대표적인 명소, 건물, 운하의 역사, 이 일대 얽힌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 준다.
다리 위에 서 있는데 마치 우리를 향해 가이드가 말하면서 다 같이 손을 흔드는 거 같다.  우릴 향한 것이던 아니던 일단 덩달아 손 흔들어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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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돈키호테.  저 빨간색 관람열차 같은 건 지금 안 도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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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보'  저녁 먹으려고 찜해 놓은 곳.
유명하고 한국인 관광객들도 많다고 한다.    산토리 생맥이 있다면 더욱 기대 짱~
(파전과 비슷한 먹거리인 오코노미야키 전문점.  반죽에 고기, 해산물, 채소를 듬뿍 넣고 노릇노릇하게 구운 뒤 소스를 듬뿍 발라주는 오코노미야키는 시원한 생맥주와 찰떡궁합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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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들은 왜 저런 폭탄 맞은 헤어 스타일을 하는 걸까.
얼마 전, 한국 미스코리아들이 성형이나 똑같은 메이컵 등으로 모두 모두 똑같아 보인다더니..  이것도 그러네.

http://www.wowtv.co.kr/newscenter/news/view.asp?bcode=T30001000&artid=A20130427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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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서는 높이 솟은 빌딩 숲 사이를 거닐며 한가로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해질녘 거리 전체가 색색의 네온 불빛에 물드는 화려한 야경도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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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과 집들이 다닥다닥한 편이다.  땅값 물가 비쌀 터이니 좁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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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안 구경해 보기로
식료품에서 생활잡화까지 온갖 상품을 취급하는 대형 할인마트.  24시간 운영하며 도톤보리 한복판에 위치해 언제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기 매장은 1층 식료품 및 주류 코너.  상품이 풍부하고 가격도 꽤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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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층 꼭대기부터 구경해서 한층씩 아래로 내려 갔는데,역시 1층 식품 층이 가장 재미있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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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가격보상제를 실시하는 저가형 만물 잡화점.  의류, 생활용품, 식품, 가전제품을 비롯해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상품 구성을 자랑한다.  코스프레 의상이나 성인용품도 판매하고 있다.  새벽 시간까지 영업하므로 밤 늦은 시간 구경 거리를 찾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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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층이 한참 구경한 후, 이제 신사이바시 상점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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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저 인파들.  신사이바시 상점가는 더욱 화려하고 럭셔리하다.  최지우 광고 +.+
왼쪽 '마츠모토키요시'도 있고 상점가 길 끝에도 또 있다.

신사이바시스지:  미나미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길이 1.4키로의 상점가.  천장이 덮인 아케이드식 상점가라 날씨에 구애를 받지 않고 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200여 년 전부터 오사카의 대표적인 상점가로 명성이 자자했으며 20세기 초에는 '도쿄에 긴자가 있다면 오사카엔 신사이바시가 있다'고 할 만큼 세련된 패션의 거리로 유명세를 누렸다.  메인 쇼핑가는 에비스바시에서 신사이바시역까지 이어지는 600미터 구간.  부티크, 액세서리숖, 백화점이 줄지어 있어 늘 엄청난 인파로 붐빈다.
http://www.shinsaibashi.or.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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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스바시 다리 유명한 글리코 간판.
에비스바시: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를 연결하는 다리.  매일 수십만의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는 이 곳에서는 도톤보리라는 이름의 유래가 된 도톤보리 강과 이 지역의 상징으로 유명한 글리코 간판, 돈키호테 에비스타워 등의 명소가 한눈에 들어 온다.  도톤보리 야경 감상의 베스트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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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가 끝에 줄 서서 사야 하는 Pablo 치즈 타르트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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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온 김에 우리도 1개 (사실, 마츠모토키요시랑 여기에 오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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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드렁하게 걷다가 게임 shop만 봤다 하믄 눈이 초롱초롱
신사이바시 상점가 골목에 근사한 곳들 많다.  길 건너 또 상점가 골목이 이어지지만 치즈타르트 사 가지고 호텔로 돌아 옴.
(장인들이 고풍스럽게 만든 젓가락 등도 있는데 이런 곳들은 대부분 사진 못 찍도록 표시되어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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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톤보리의 상징 '글리코'
도톤보리 초입에 위치한 에비스바시 주변에는 거대한 네온사인이 줄지어 있어 밤이면 휘황찬란한 모습을 뽐낸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식품회사 '글리코'의 네온사인이다.  도톤보리에 글리코 네온 사인이 등장한 것은 1935년, 글리코의 마라토너가 오사카 돔, 가이유칸, 쓰텐카쿠, 오사카성을 돌아 마침내 도톤보리로 골인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금은 도톤보리는 물론 오사카의 명물이 되었으며 기념사진 촬영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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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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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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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케오타코 타코야끼를 못 찾아서 (없어지거나 다른 곳으로 옮긴 듯) 호텔 근처로 돌아 오는 길에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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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저씨는 타코야끼 돌리는 솜씨가 좀 서툴러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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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돈키호테에서 산 티백 커피랑 녹차.  도라에몽 과자랑 녹차맛 kit kat

편의점에서 음료수 사서 호텔 방 체크인했다.  2인 침대가 2개 있는 semi quad 방을 3박에 조식 포함하여 60여 만원.
하지만 non smoking이라고 해도 복도에 담배 냄새 많이 난다.  방에는 페브리즈 같은 게 있어서 많이 뿌려 놓았다.

방에서 타코야끼와 치즈타르트 폭풍 흡입.  비싸지만 맛있다.  타코야끼도 짜다고 하더니 괜찮고..  
치즈타르트는 rare와 medium 중 rare를 추천하길래 사 가지고 왔더니 완전 흐물흐물 주저 앉았다.  (사진찍기 비주얼이 좀 거시기하다)
젓가락도 안 샀기 때문에 타르트 겉을 둘러 싼 과자를 부셔서 마치 수저 역할을 하면서 떠 먹었다.

피곤했는지 잠깐 눈 붙이며 필름 끊김.  쉬고 나서 우메다 스카이빌딩에 야경 보러 가기로~~



오전 걸은 거리:  3.02 km
1st day walking distanc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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