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리단길 브런치 먹고, 양남 주상절리로 이동. 감포쪽으로 가서 봉길해변까지 간 후, 울산 방향으로 내려간다. 주상절리전망대를 찍고 가는 것이 낫다.
경북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405-3
https://www.geotourism.or.kr/geotrail/gyeongju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경상북도 동해안 일대(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에 조성되어 운영 중에 있는 지질공원으로, 2017년 8월 국내에서 아홉 번째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다. 지질공원의 면적은 2,261㎢이며, 총 19개의 지질명소로 이루어져 있다. 지질공원을 구성하는 지질명소는 내연산 12폭포, 두호동 화석산지, 호미곷 해안단구, 구룡소 돌개구멍, 달전리 주상절리 등 포항시의 5곳, 골굴암 타포니, 남산 화강암, 양남 주상절리 등 경주시의 3곳, 철암산 화석산지, 고래불 해안, 원생대 변성암, 영덕 대부정합, 죽도산 퇴적암, 경정리 백악기 퇴적암, 영덕 화강섬록암 해안 등 영덕군의 7곳, 덕구계곡, 불영계곡, 성류굴, 왕피천 등 울진군의 4곳이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1). 백악기 경상분지 동부와 신신기 연일분지(마이오세 퇴적분지들인 포항분지, 장기분지, 어일분지, 와읍분지 등으로 구성)에 해당되는 경북동해안 국가지질공원은 선캄브리아시대 변성암류부터 중생대 화강암류와 퇴적암류 그리고 신생대 마이오세 화산암류 및 퇴적암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에 걸친 다양한 암석들이 분포하고 있다. 해안에 인접하여 위치한 지질명소들에서는 해안침식지형, 파식대, 해빈 등의 지형도 함께 관찰할 수 있다. 대표 지질명소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왕피천 지질명소, 해식애, 파식대지 등의 다양한 침식지형이 발달해 있는 영덕 화강섬록암 해안 지질명소, 일반적인 해안단구보다 단구면이 잘 구분되어 있는 호미곶 해안단구 지질명소, 흔하게 관찰되는 위로 솟은 주상절리와는 달리 부채꼴 또는 누워있거나 기울어진 형태를 지닌 양남 주상절리군 지질명소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경북동해안 국가지질공원 [Gyeongbuk East Coast National Geopark, 慶北東海岸 國家地質公園] (지질학백과)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안내 표지판. 읍천항 (지도 오른쪽)에서 하서항 (왼쪽 방향)까지 데크 따라 걷는다. 1.7키로
주상절리의 모양이 부채꼴, 누워있는, 기울어진, 위로 솟은 신비로운 모습
양남주상절리 전망대
https://www.gyeongju.go.kr/tour/page.do?mnu_uid=2695&con_uid=265&cmd=2
곳곳마다 신기하고 경이로운 모습의 주상절리
압권은, 부채꼴 모양 주상절리
양남 주상절리군은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하며, 동해안을 따라 발달한 주상절리들의 발달규모 및 형태의 다양성을 인정받아 2012년 9월 25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주상절리는 주로 현무암과 같은 화산암에서 형성되는 육각기둥 모양의 돌기둥을 의미한다. 주상절리 명소로 유명한 제주도 중문 주상절리나 광주의 무등산 주상절리는 위로 솟은 주상절리이나, 이 곳 양남 주상절리군을 이루는 주상절리들은 1.7 km 정도의 짧은 해안 사이에 부채꼴 주상절리, 누워있는 주상절리, 기울어진 주상절리, 위로 솟은 주상절리 등 다양한 모양을 가지는 주상절리들이 모여 있다.
이 중에서도 특히 둥글게 펼쳐진 형태의 부채꼴 주상절리는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기 힘든 사례이며, 이들의 형성과정에 대해서도 아직 밝혀진 바 없어 많은 지질학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양남주상절리군을 이루는 현무암은 한반도와 붙어있던 일본이 잡아당기는 힘으로 떨어져 나가면서 동해가 형성되었을 때 만들어졌다. 잡아당기는 힘은 양남주상절리군 일대에도 영향을 주어 땅이 벌어지게 되었고, 벌어진 틈으로 땅 속 깊은 곳에 있던 마그마가 솟아오르면서 일어난 화산활동으로 현무암이 만들어진 것이다.따라서 양남주상절리군은 주상절리 자체뿐만 아니라 동해가 만들어질 당시 환경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뛰어난 지질학적 가치를 가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양남 주상절리군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9월 초 태풍 힌남노의 피해로 데크 길 중간 곳곳이 문제가 있었다. 태풍 피해 즉시는 통행 불가였을테지만 현재는 아예 못 들어가도록 되어 있으면 모르는데, 3달이 되도록 복구가 안되고 위험 표지판 없이 오고 가고 있으니 각자 조심히 지나고 구경하는 수 밖에 없다.
주상절리군은, 누워있거나 세로로 되어 있거나, 등이 혼재되어 있다
이해가 되었다 안되었다 좀 어려움
하서항 도착.
사랑의 열쇠
하서항에서 다시 읍천항으로
돌아 오는 길에 주상절리 전망대 들렀다.
경주 3일 여행 내내 날씨는 너무나 좋고 일교차 컸다. 낮에는 기온이 높아서 토요일은 20도까지 올랐었다. 철모르게 개나리가 피었었다.
떠나는 아쉬움에 초겨울 바닷물에 손도 담가 보고
읍천항의 자음 초성을 따라 ㅇ, ㅊ, ㅎ의 글자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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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절리 구경 후, 양남해물칼국수 집 점심. 해물칼국수 7500원, 해물파전 12000원.
가성비 괜찮은 곳. 해물칼국수에는 미역도 들어가고 칼국수면에 쑥이 들어가 있음.
경북 경주시 양남면 동해안로 472, T: 054-774-5348
2시 쯤 서울로 출발. 문경, 괴산 부근에서 막히고 괴산 휴게소에 들렀다. 8시 도착
2022. 11. 25 금 ~ 11.27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