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아한테, 구슬 아이스크림이라면 얽힌 스토리들이 좀 있다. 한동안 안 사 주다가 -- 비싸기도 하구 -- 한번 먹여 봤는데 역시 너무나 좋아하는.. 이젠 많이 너그러워져서 (?) 엄마 달라고 하면 한 숟갈 퍼 준다. 그 작은 걸 2개 정도 씩 밖에 안 주었었는데.....
역시 made in Japan 책이긴 하지만 좀 오래된 거 같다. 동균이가 아직 어리긴 하지만 좀 '사실적'인 공룡백과를 고르다 보니 그다지 선택의 폭이 넓지는 않았다. 오히려 근사한 전집 중 한, 두권 중에 포함된 공룡탐험 책이 훨씬 더 좋긴 하다. 어쩔 수 없지만...
해마다 똑같이 느끼는 감정. 5년 전에 낳았을 때, 6년 전에 낳았을 때... 그리고 내년 7세 생일 지나면 학교를 보낸다니. 남자는 죽었다 깨나도 모르는 그 감동. 동균아, 태어나 줘서 고마워~ 내 아들로... 2007. 01. 21 (일) D70 by 유희종 케익 -- 파리 바게...
그래도 용서할 수 있어. 오늘 아침에 동균인 비몽사몽인데 선아가 아빠 다녀오라구 "뽀뽀, 진하게!!" 해줬응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