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호선 전철을 타고...

    가을 바람이 한창 맛있게 부는 요즘.. 인천역 중국인촌 자장면 축제에 '사람구경'이나 하러 가자고 나섰다.. 약간은 낡은 1호선에 몸을 싣고 구로역부터 주안까지는 직행을, 다시 주안에선 종점 인천역까지 완행 (?)을 타고 '소풍'을 나왔다. 한참 전, 연애하...
    Date2005.10.10 By최유진 Views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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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학기 원생활

    필름사진들... 주로 야외활동이나 견학때 찍은 사진들. 무슨 행사인지 적어달라고 했었지만 그 많은 아이들 것을 일일이 손으로 쓰고 보내기는 귀찮기 보다 어려운 일일 것이다. 확실한 건, 작년에 찍은 사진들과 비교를 안해도 훌쩍 컸다는 걸 알겠다. 다른 ...
    Date2006.08.23 By최유진 Views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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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맘에 드는 사진

    애들 아빠가 찍었다.. 화알짝 웃는 아이들의 미소만 봐도 깔깔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한 기분 좋아지는 사진.. 두 녀석 다 장난감 화장품을 입술에 바른 듯 하네..
    Date2006.03.27 By최유진 Views2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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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아빠 일하는 곳..

    대전에서 새 일자리를 시작했단다. 조금은 힘들고 조금은 외롭겠지만 그래도 이곳 홈페이지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줄 모른단다. 항상 너희들의 얼굴을 볼 수 있으니 말이다. 아빠 열심히 할께..
    Date2005.12.09 By Views2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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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철퍼덕~

    극성스런 선아.. 둘째는 거의 이렇다.. 발가락 사이 스며 들어가는 부드러운 모래에 엉덩이를 실룩실룩.. 무릎을 꿇고 철퍼덕! 꽈당 앉아서 뒹굴고.. 결국, 가슴까지 물에 젖은 채로 놀았다. 츄리닝 바지는 홈빡 젖은 물의 무게에 못 이겨 한쪽은 계속 접어줘...
    Date2006.06.12 By최유진 Views2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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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버섯키우기

    동균이 선아가 어린이집에서 버섯 기르는 통을 받아 왔다. 작년에도 버섯 균주통을 보내 왔는데 올해는 2개를 받은 거다. 작년 경험으론 결국 금방 실패했다. 하지만, 올해는 최소 한번은 재배해서 먹을 거 같다. 원장님의 장황한 버섯 재배 방법은 둘째 줄을 ...
    Date2006.11.28 By최유진 Views2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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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따로 또 같이.

    억지 스러운 웃음이라고 해서 당신이 별로라고 했지? 아냐..절대로 안그래. 오히려 이쁜사진이야. 애들 목소리가 들리는듯 해. (용산역 계단에서..)
    Date2006.01.17 By Views2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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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심술꾸러기 선아

    너무너무 말을 안듣는다. 맴매를 한다고 해도 꿈쩍안한다. 동균이같으면 발바닥을 맴매할때 발바닥을 움켜쥐고 우는데 이놈의 지지배는 맴매를 해도 울면서 오히려 날 노려보는식으로 쳐다본다. 자면서도 항상 오빠얼굴에 발이나 궁디를 들여대고 잔다.... 얘...
    Date2005.09.07 By Views2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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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고집 부릴 걸 부려라..

    이렇게 위험한 계단을 올라가겠다고 떼쓰다 안된다고 고집부리는데, 도저히 내가 올라가다가도 후들거려서 떨어질 것만 같은 나무계단.. 차라리, 골나 있어도 안 올라가는 게 낫지. 선아는 몸이 안 좋은데 이 넓은 장소를 다니다 지친거 같다.. -- 2005년 11월...
    Date2005.11.30 By최유진 Views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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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생일잔치

    12월생, 1월생들 동시에 생일잔치했다. 동균이 낳은지 벌써 만 5년이구나.. 엄마아빠한테 쓰는 감사장, 왕관, 근사한 액자에 담겨진 사진, 폴라로이드 개인사진, 그리고 미역과 바닷속 풍경 미술품.. 생일준비금 2만원을 보냈지만 원장과 선생들의 아이디어와 ...
    Date2006.01.12 By최유진 Views2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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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보고 싶은 남편..

    2주 동안 못 보던 기간에 먹동 사이트에 지인이 올린 사진. 나보다 남편의 지인들은 만나러 가기가 더 수월한 거 같다... (서로) 모처럼 만난 반가운 얼굴이었겠지.. 촬영: 진호씨 (맞나?) 기종: EOS5D EF50mm f1.4
    Date2006.01.16 By최유진 Views2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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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지들끼리..

    싸웠다 놀았다를 반복하는 녀석들.. 뭐가 그리 신나는지 머리에 똑같이 핀을 잔뜩 꼽아 놓고 꺅꺅 거리면서 논다. (Fuji F420 by 유희종)
    Date2006.07.14 By최유진 Views2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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