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연 엄마의 가이드로 (사실은 난 뒤치닥꺼리만..) 오븐 마련한지 1년 만에 티라미스 치즈 케익을 만들어 보다~~
음하하하. 옆은 삐뚤빼뚤, 솜씨와 맛은 천양지차이지만 레시피도 읽을 줄 모르는 내가 치즈 케익이란 걸 완성해 낸 순간 대견하기만 하다.
칼로리의 압박엔 전혀 아랑곳 없이 연휴동안 내 간식거리가 생긴 것이 넘 좋다. 잘만 하면 생크림 케익도 어설프게나마 만들어서 아이들 간식 값 좀 줄여 봐야지. 허접하고 힘들다고 안하면 죽을 때까정 안하는 건 사실이다. 더구나 내 성격에..
2006. 12. 25 (월)
둘째 사진은 재연 엄마가 만들어 가지고 온 기차 모양 쿠키. 아이싱의 농도 조절을 잘 해야지 그렇잖음 저 데코 내는 것이 부들부들 떨면서 보통일이 아니다. 대체 베이킹이 뭣이간대.. 참고로 재연 엄마는 완전 독학으로 각종 케익, 파운드 케익, 쿠키, 머핀 등 못 만드는 것이 없는 똑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