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007.01.15 15:45

The Illusionist: 2007년 Neil Burger

조회 수 1199 추천 수 9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http://movie.naver.com/movie/bi/mi/detail.nhn?mb=c&code=54871#01주말에 본 영화 1탄.

시대 배경은 1900년 비엔나.  "Illusionist"는 주인공 에드워드 노튼이 분한 직업 '환영술사'를 말한다.
영화 정보를 모르는 상황에서는 최소 영화의 쟝르나 간단한 한 줄 소개만 가지고 영화를 보는 것을 자꾸 따지게 된다.  이 영화도 마찬가지.  황태자의 약혼녀를 사랑하는 마법사의 얘기인데 중반 정도까지 가면 대체 로맨틱한 사랑이 주제인 거 같지도 않고 아니면 스릴러 물인가, 그저 근세기를 살았던 어떤 환영술사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시대극인지 궁금하게 한다.

그만큼 영화는, 갈수록 연기력은 빛을 발하는 에드워드 노튼이 어떤 결말을 이르게 할런지 궁금증을 서서히 자아내게 하면서 일종의 반전이라면 반전이라고도 할 수 있는 한 장면 (내가 어?! 하는 감탄사를 냈었던 그 순간)부터 스토리의 결말이 대체 어찌될 것인지 흥미롭게 전개된다.

여주인공 제시카 비엘은 <블레이드 3> 여전사의 강인한 이미지를 남기더니 역시 <텍사스 전기톱 살인 사건>과 <스텔스>를 거치면서 유약해 보이는 에드워드 노튼의 얼굴과는 어울리지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캐스팅이 불만스러웠다.  어쨌든..  디테일한 부분에서 아줌마 답게 '대체 저 시대에 저런 일이 어떻게 가능한 거야?'를 제대로 따질 틈도 없이 재밌게 끝났다.

쿨하고, 반전이 있고, 영화 재밌고..  이런 단어들이 영화의 스포일러라면 스포일러다.  (내 홈피에 무슨 스포일러냐. -_-)  대체로 영화평도 호평인 거 같다.  따라서 이 영화도 자세히 내용을 알고 보면 재미가 없을 거다.  중반까진 졸리면서 그래도 참고 본 보람이 있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23 영화 기대되는 개봉작들 file 최유진 2009.04.23 1074
722 영화 뮌헨 -- 가해자의 피해의식 file 최유진 2006.03.08 1074
721 우스개 초딩의 일기 (하니 유머 펌) file 최유진 2006.02.09 1074
720 스크랩 천식 (네이버) 최유진 2005.09.12 1074
719 여행 강원도 바우길 정보 최유진 2010.09.13 1073
718 스크랩 반배정 최유진 2008.02.25 1073
717 기타 결국.. 위대한 저널리즘의 승리 최유진 2005.12.23 1072
716 사진 공휴일이면 나무 심었을래나? file 최유진 2006.04.05 1071
715 스크랩 갈수록 힘들다.. file 최유진 2005.08.29 1071
714 우스개 세계로 뻗어가는 한글.. file 최유진 2005.07.22 1071
713 스크랩 학교 자율화 3단계 추진계획 (동아일보 등) 최유진 2008.04.16 1070
712 기타 방에서 바라본 풍경.. file 2006.01.06 1070
711 스크랩 추기경님 선종 최유진 2009.02.18 1069
710 자료 첫인상에 승부를 걸어라 (커리어센터) 최유진 2006.01.05 1069
709 인생 초심으로 돌아가기 1 최유진 2006.01.04 1069
708 인생 이순신 장군 어록 중에서.. 1 최유진 2005.10.13 1069
707 스크랩 초등학교 입학 (스크랩) 최유진 2006.09.14 1068
706 육아 학교 권장 도서 file 최유진 2008.03.24 1067
705 사진 필수 렌즈... 1 file 2010.03.29 1066
704 기타 사필귀정 1 최유진 2005.12.20 1066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77 Next
/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