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007.03.05 09:58

아포칼립토: 멜깁슨 감독

조회 수 1139 추천 수 9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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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ovie.naver.com/movie/bi/mi/detail.nhn?code=51579&mb=c#02http://www.foxkorea.co.kr/apocalypto/영화의 내용 보다는 멜 깁슨이 만든 영화라서 촛점을 받는 영화.

내용은 마야문명이 번창하던 시절 한 부족이 이웃 부족에게 멸망하다시피 되었을 때 극적으로 탈출하여 목숨을 구한 전사의 이야기이다.

쟝르를 논할 때 '액션추격영화'라고 내세울 만큼 중반 넘어 영화는 속도감있게 진행되면서 절체절명의 순간에 주인공이 추격을 당하는 오랜 시간들이 전혀 지루하지 않고 갈수록 흥미롭게, (난 손에 절로 힘이 들어가서 항상 전기가 난다. -_-) 그리고 적당한 반전도 있으면서 꽤 고생하여 잘 만든 영화 같다.

예수 영화 제작부터 극사실주의 논란을 또 일으킬 만큼 상당히 호전적인 장면들이 많다.  마치 <터미네이터>식의 액션 블록 버스터의 잔인한 장면은 그저 그렇게 느껴지고  <라스트 모히칸>과 같이 원시 부족 싸움 등을 주제로 하는 영화들이 훨씬 잔인한 거와 같다.   (영화를 볼수록 '옛날에 안 태어나길 정말 잘했다'는 안도의 한숨을 쉴만큼..  그리고, 차라리 총으로 죽는 게 더 낫다.) 그러나 현대 영화 내용처럼 지나치게 영화적인 기법을 친절하게 베푸는 것도 자제한 거 같다.  예를 들면 위기의 순간에 뭔가 탁~하니 머리를 칠만한 기발한 내용은 없지만... 배우들의 대부분은 신예이거나 오디션을 통해 발굴해 낸 초년병들 (대부분이 마야인의 후손들이라고 나와 있는데 아마 중남미나 멕시코 계열 배우들일거고 엑스트라도 그 지역 사람들일 것 같은) 이라고 한다.  고대 마야어를 구사하도록 대사를 처리했다는데 그 많은 다국적 배우들이 이런 어려운 단어를 쉽게 발음해 냈으리라곤 믿기 좀 힘들다.  

혹자는 주인공을 호나우딩요에 비했을 만큼 그의 얼굴 외모가 분위기 면에선 비스름하다.  (딩요는 감지덕지겠지만 주인공 배우는... 감히 가장 못생긴 축구 선수 넘버 원 딩요에게 비유하다니..)  하지만, 표범 발이라는 이름보다는 좀 더 선량하게 생겼다.  무용수, 크로스컨트리 선수, 복서라고 하는데 대부분의 장면을 스턴트 없이 직접 소화해 낸 열연들이라고 한다.

갈수록 높은 제작비와 시나리오, 창의력 등, 영화의 내용을 풍성하게 할만한 칭찬들을 주고 싶으나 막판 결말을 왜 그리 무성의하게 처리해 버렸는지..  마치 멜 깁슨이 자알~ 하다가 막판에 수틀리는 일이 생겨서 나 안해! 라고 때려친 후 남은 제작진들끼리 영화는 끝내야 하니 서둘러 결말을 맺은 거 같은 인상.

마야문명이 멸망할 때 전설처럼 최후의 전사 이야기가 있다고 하는데 이를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  멜 깁슨의 결말은 영화가 시작될 때 나오는 크레딧으로 이어지는 억지스러움이 있긴 하지만 <브레이브 하트>에서 단련된 숙련됨이 갈수록 좋은 빛을 발하기 희망한다.


http://www.cine21.com/Article/article_view.php?mm=005003001&article_id=44835

http://www.dailian.co.kr/news/n_view.html?id=57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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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 [Maya] : 고대 멕시코 및 과테말라를 중심으로 번성한 인디오 문명 및 이를 이룩한 민족의 명칭.


마야문화가 번성한 지방은 3개 지역으로 구분되나, 그 중심을 이룬 것은 과테말라 북부의 페텐지방으로부터, 서쪽은 멕시코의 타바스코, 동쪽은 벨리즈지방에 이르는 중앙지역이다. 여기에 유카탄반도(半島)의 북부지방 및 과테말라고지(高地), 차파스지방으로부터 태평양 연안에 이르는 남부지방 등 2개 지역이 포함된다.

언어연대학적 연구에 따르면 마야어족의 조상은 북아메리카 인디언의 작은 부족으로서, 이들이 남진(南進)해서 BC 3000년대 중반에 서부 과테말라 고지에 정착한 것이라 한다. 그 후 1000년 사이에 이 부족이 두 어족으로 갈라져 하나는 북서로 진출하여 멕시코만(灣) 연안의 아스테크어족(語族)을 형성하였고, 다른 하나는 북쪽으로 나아가 페텐저지(低地)에서 유카탄지방에 이르러 유카테크어족이 되었다. 다시 BC 1000년대 전반에 마야 어족의 모체(母體)로부터 촐 및 촌탈 등 두 어족이 갈라져 나와서 중앙지방의 저지에 들어가 북부의 유카테크어족과 접촉하였다.

E.톰프슨에 따르면 촐어족이 마야 고전문화를 창조한 것이라 한다. 초기 마야에 관한 고고학적 자료는 극히 드물어 과테말라 태평양연안의 오코스(BC 1500) 및 콰도로스(BC 1000) 문화나 과테말라 고지카미날퓨 유적(遺蹟)의 알레파로기(期) 및 라스 차루카스기(BC 5,6세기경)에서도 이들 문화 후에 형성되는 고전(古典) 마야적인 특징은 볼 수 없다. 그러나 초기 마야의 기원에는 멕시코의 올멕 및 이자파문화의 영향이 컸다는 학설이 거의 굳어졌다. 가장 오래 된 마야적 문화는 페텐지방 서부의 시에문화와 북부의 마몬문화인데, 마몬문화의 연대는 BC 5세기로 추정되어 카미날퓨의 라스 차루카스기(期)와 비슷하다.

시에문화는 고전 마야유적인 알탈드 사크리피시오스와 세이발의 하층에서, 또한 마몬문화는 와샤크툰과 티칼의 하층에서 볼 수 있다. 이 문화에 이어 카미날퓨의 밀라프로레스기(期)와 중부 저지(低地) 마야지대의 차카넬문화에 이르러 마야문화의 기본양식이 확립되었으며, 밀라프로레스기에는 그 뒤에 발달되는 신성문자(神聖文字)의 원형(原型)이 나타났다.

(Naver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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