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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ransformers2007.co.kr/http://movie.naver.com/movie/bi/mi/detail.nhn?code=61521&mb=c#02스필버그 제작, 흥행제조기 마이클 베이 감독.
20년 전 만화를 실사 영화로 옮긴, 역대 블록버스터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호평받는다.

본래 만화인데다 12세 관람가 이므로 내용을 따지면서 논리적으로 옥의 티를 잡거나 블록버스터를 싫어하는 사람은 안 봤으면 한다.
그러나 정말 재밌고 정신 하나도 없다.  그 큰 스크린을 휙휙 이리 저리 날라 다니고 변신 (transform)하는 과정이 차근 차근 눈에 들어 오지도
않는 (차라리 나중에 작은 화면으로 보면 모양새가 잡힐지도 모른다), 총체적으로 폼생폼사를 감상하기만 하면 된다.

할리웃의 자본과 물량 공세, 미국의 군사력과 국방 무기 등, 그들의 국력 (?)을 다시 한번 자랑하고 싶은 욕심이 이리 저리 넘치는 영화다.
‘트랜스포머’의 탄생은 일본과 미국의 완구회사의 합작으로 시작되었다고 하므로 일제에 대한 칭찬이 이어진다.
반대로 여전히 북한을 ‘악의 축’으로 나쁜 넘 묘사하는 것도 거슬리긴 하지만..
이젠 나도 모르게, 해마다 블록버스터에 마이클베이의 차기작이 한편씩 나오도록 기대하게 된다.

변신로봇이지만, 그들의 전신인 다양하고 삐까뻔쩍한 외제차들의 향연을 보는 것도 휘둥그래지기만 한다.  (프라모델 취미인 남편은 컴퓨터에서 로봇보다 차량 모형을 뒤져 보고 있었다.) 그 육중한 몸집을 스크류 드라이버 돌리듯 포탄을 피하고, 롤러스케이트를 타며 종횡무진하는 로봇들은 정말 몇 개가 나오는 지도 잘 모르겠다.
그저 우리는 2시간 넘는 러닝타임 동안 융단 폭격을 받다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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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06 09:38
    옥의 티...
    흑인 컴퓨터 천재랑 여자 컴퓨터 천재가 조사를 받는 취조실에서 벼랑빡 위에 붙어 있는 시계가 왔다 갔다 하두만..킬킬..다른 옥에 티를 잡으면 매맞을것이고 비쥬얼이 없는 그런 촬영장면에선 옥에 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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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유진 2007.07.09 09:38
    대단한 눈썰미~ 그 정신없던 화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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