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글재주가 없으니 울 마나님처럼 쓰진 못하지만.. 그래서 내 감정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자체가 모순이지만.. 내가 가끔 쓰는건 정말 맘속으로 지극히 사랑하는 영화이기 때문에 쓴다. "카핑 베토벤".. 9번 교향곡 "합창"을 연주하는 장면이 길게 나오는데 뺨으로 더운 눈물이 흐르고 말았다....그저 이 얘기밖에 할 얘기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