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첨으로 개콘 '분장실의 강선생님'을 봤다. 인기가 많으니 이젠 봉숭아학당 바로 전 코너가 된 거 같다.
강유미.. 연기 참 잘한다, 자연스럽게.. 안영미는 아직 혀 짧은 발음이 거슬리지만 (못 알아 들어서) 많이 웃겨졌다. ㅋㅋ 애인까지 있어서 맘 놓은 건가 정경미의 분장은 항상 임팩트가 강한 역할이다.
군대의 막강한 위계질서를 풍자했다고도 하는데, 무엇보다 이쁘면 잘 안되는 개그우먼들이 엄청나게 민망한 분장으로 망가지면서까지 만들어 낸 호흡을 높이 사 주고 싶다. 유치할 수도 있는 분장인데 재밌으니..
http://www.sportsseoul.com/news2/entertain/broad/2009/0413/20090413101040200000000_684797952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