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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2 11:09

수학공부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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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버거운 초등3학년, 첫 고비 잘 넘기려면…  


◆ 수학 달인되기 / ② 포기하는 아이, 앞서가는 아이 ◆

"수학은 포기야."

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을 만나면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는 말이다. 국어나 영어에 비해 수학은 유독 `포기`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과목이다. 정말 수학은 포기하고 싶은 어려운 과목일까? 교과 과정 중 수학이 `어렵다`고 느껴지는 시기가 있다. 그 첫 번째 고비가 초등학교 3학년에 온다.

`23÷4=`이라는 문제를 보자.

여러 번의 고비가 있겠지만 많은 아이들은 `나누어 떨어지지 않는 나눗셈`을 접한 순간 `수학이 싫다`고 느낀다. 이 단계가 초등 2~3학년 단계에 해당한다. 사칙연산의 맨 마지막 단계인 나눗셈을 배우고 그 다음으로 분수 학습의 사칙연산 등으로 내용이 확장되면 초등 저학년에 익힌 덧셈과 뺄셈, 곱셈과 나눗셈을 얼마나 자유자재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실력 편차가 벌어진다.

특히 수학의 사칙연산은 "안다"로 끝나지 않는다는 게 특징이다. 속도가 느리고 정확도가 떨어지면 시험에서 결과로 나타난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수학을 `포기`할 징조를 찾아낼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징조를 빨리 찾아내면 아이가 수학을 포기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때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사칙연산의 정확성과 속도를 파악해야 한다. 이 시기에 이미 학년을 앞서서 공부하고 있는 아이의 친구들과 비교하며 다그쳐선 곤란하다. 학년을 앞설 기회는 앞으로 얼마든지 있다.

이 단계에서 계산력이 부족한 아이는 `훈련의 반복`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더하기와 빼기의 연관성, 더하기가 곱하기로 연결되는 관계, 그리고 곱하기와 나누기의 연관성에도 좀 더 익숙해져야 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학교 진도와는 별도로 계산력이 몸에 밸 수 있도록 매일 시간을 정해 꾸준히 사칙연산을 풀게 하는 것이다.

언제까지 해야 할까? 적어도 `23÷4=`이라는 문제에서 5라는 몫을 내는 과정을 재빠르게 `4×5=20`이라는 점을 본능적으로 생각해낼 수 있는 정도는 돼야 한다. 그 시점이 초등 4학년이 되든 5학년이 되든 상관 없다. 중요한 것은 꾸준한 훈련이다.

그러면 학년은 언제 앞서 가는가? 고등 수학을 중학교 때 끝낸 대부분의 아이들은 수학 공부 속도의 `가속도`를 얘기한다. 어느 순간부터 실력이 앞서고 있더라는 얘기다. 당장의 진도에 조바심을 내면 오히려 수학에 대한 흥미와 의욕을 반감시킬 뿐이다. 게다가 학력차가 벌어지는 초등학교 4~5학년 때 빠른 사춘기라도 와서 싫고 좋음이 분명해지면 더욱 어려워진다. 내리막의 가속도는 더 빠른 법이다.

수학을 포기하기 쉬운 또 하나의 고비는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1학년에 온다. 이때도 마찬가지. 반드시 이전 단계의 학습 결손을 메우는 것이 우선이다. 초등학생뿐 아니라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조차도 분수 계산이 서툰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 자주 지적된다. "설마 우리 아이가?"라고 생각하지 말고 냉정하게 아이의 실력을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몬학습 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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