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X의 헌신> <백야행>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쓴 <신참자>
정적이면서도 그 안에 선뜻 선뜻 보이는 의외의 칼날이 느껴지기도 하는, 전형적인 일본의 이미지가 상상이 된다.
일본은 원작을 가지고 드라마, 영화, 만화가 많이 만들어져서 오히려 이런 장르들로 바뀐 것이 더 유명한 것 같다.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0982464
<13계단> '다카노 가즈아키'가 쓴 <제노사이드>
가공할 만한, 그러나 현실성 있는 픽션.
일본 작가의 시나리오와 창작력에 박수를 보낸다. 아울러 자기넨 미국과 비등하고 (중국은 상대 안됨) 비등하지만 미국은 전쟁광으로서 더 downgrade시켜 놓고 일본은 박애주의 국가인 거 처럼 포장된다. 태초의 시조 인류가 태어난 아프리카를 아무렇지도 않게 희생양으로 만들어 보이는 편견도 지울 수가 없다. 자신들의 책임은 살짝 감춘채 그 무지 몽매해 보이고 비극적인 아프리카는 지옥으로 묘사되어 버린다. (이 부분, 신경써서 그런지 읽다가 체했다..) 인간의 삶은 극과 극이다.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17419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