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식 '한국통사'
'통'자는, 아플 통 자이다. 고종 즉위 1863년부터 1911년 105인 사건까지 구한말의 아픈 역사 사건들을 서술한다.
가슴아픈 일들의 연속이다.
김구 '백범일지'
읽고 나면, 얼마나 파란만장한 삶을 사셨는지, 마치 하늘이 보호해서 그 힘든 고난의 시절을 견뎌냈을 것 같다는 느낌이다.
나라가 분단되는 것만큼은 막으려고 했으나, 6.25 전쟁 1년 전에 흉탄에 쓰러지기 까지.. 차라리 분단 조국을 보지 않았슴이 더 나았을지도 모른다. 뒷부분 '나의 소원'을 읽기 시작하면 눈물이 콱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