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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6 14:44

고구려 드라마들

조회 수 1085 추천 수 6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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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v.sbs.co.kr/ygsomun/http://www.imbc.com/broad/tv/drama/jumong/index.htmlMBC '주몽' (송일국)을 시작으로, KBS '대조영' (최수종), SBS '연개소문' (유동근), 일찌감치 화제가 된 배용준의 '태왕사신기' 까지..  '서동요'를 시작으로 2006년부터 안방극장의 사극 열풍은 주로 고려와 조선의 얘기였던 것을 탈피하여, 고구려를 배경으로 하는 대작들이 줄을 잇고 있다.  주몽은 고구려의 건립 시기, 대조영은 고구려 멸망 후 고구려 유민이었던 대조영이 세운 발해의 이야기, 고구려 말기 장수인 연개소문, 그리고 광개토대왕의 이야기인 태왕사신기 등,

그만큼, 우리 고대 민족의 호쾌한 역사 속에서 광활한 땅을 정복하여 신라가 고대 3국을 통일하지 아니하고 고구려가 통일하였다면 그 판도와 역사는 크게 달라졌을 것을 오래도록 아쉬워 했다.  성황을 이루었던 "아!  고구려" 전시회나 국민은행에는 광개토 펀드까지 나왔다.  이젠 대륙의 끝자락에 작게 붙어 있는 대한민국 한반도가 강대국에 둘러 싸인 형세를 벗어나 이런 드라마들 덕분에 과거 찬란했던 고대국가의 영화로운 시절에 관심이 돌려진다는 건 상당히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일제 시기 식민사관에 의한 단어 '한반도'라는 말도 우리가 만주 벌판까지 세력을 확장했던 고구려 기반의 역사를 아예 무시하고 왜곡시킨 전형적인 단어이다.  신화가 많이 가미된 듯한 고구려의 시조 주몽의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드라마는 어디까지나 그럴듯한 얘기를 첨삭시키므로 지나치게 빠져들면 안되겠지만, 중국마저 우리의 역사를 왜곡시키고 매장시켜 버리려고 하는 약소국의 슬픈 시대가 시작되려고 한다.  거기에 나라가 오랫동안 두동강이 나다 보니 점점 묻혀 버려서 그 호쾌한 기상과 역사가 이젠 희미하게 '전설'로 탈색되어 버리는 것같은 분통함마저 든다.

이미 4세기에서 5세기 무렵, 광개토대왕과 장수왕의 최대 확장시기가 지금의 만주 벌판 멀리까지 뻗쳐진 것을 두려워하고 있는 듯...  (하여간, 때놈들..  지네들 유구한 역사가지고도 뭐가 모잘라서..)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38&article_id=0000326817§ion_id=106&menu_id=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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