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2006.06.28 14:56

기본적으로 체벌 반대!

조회 수 1155 추천 수 8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하필 초등생 1학년 짜리를, 수학 성적이 떨어진다고 따귀를 때릴 게 뭐람.
어느 부모가 요즘 세상에 중고생 체벌에 대해서도 촉각을 세우고 있거늘 1학년 짜리가 남한테 크게 해 될 짓을 한 것도 아니면서 것도 반 공부 성적 가지고 못한 애들을 그리 몰아 세우다니, 쯧!

선생님이 좀 경솔했다고 본다.  아니, 운이 없다고 봐야 하는지도.  개인적으론 따귀나 머리를 때리는 혐오스러운 행동도 그렇거니와, 마음에 상처를 줄 수도 있는 체벌, 그리고 가뜩이나 뛰어놀지도 못하고 뭣모르고 입학 전부터 공부에 내몰기 시작하는 이 어려운 시기에..  

이런 거 보면 나같이 소심한 사람은 이렇게도 생각이 든다.  맞기 무서워서라도 공부부터 가르쳐야 되는지..  불쌍한 요즘 아이들인데..  나는 국민학교 1학년 때 어땠지?  한글은 그 때서야 뗐고, 겨우 산수하는 정도..  철수야 영희야 가자~  그런거 배웠지..

우리 말은 못해도 영어는 잘해야 하는 요즘..  보기만 해도 안되었는데..  우리들은 주로 떠든다고 혼났던가.  성적 때문에도 혼났고, 고등학교 때까지 막대기로 손바닥 맞거나 엉덩이 맞았고.  가끔 복도에서 여자애들도 따귀 때리는 선생님도 있었는데 무지 싫어했었다.  그렇지만, 그 어느 누구도 선생님의 권위에는 도전하지 못하고 반에서 힘을 합쳐 (?) 인사를 안하거나 하는 것으로 저항했을 뿐..  공부나 성적이 인생의 절대 목표는 아닐텐데 우리에게 놓여진 길은 하나 뿐이니..

암튼, 무슨 일이든지 따귀, 머리, 그리고 체벌은 반대!!  선생님들도 좀 더 '현명'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3 취미 어항관련물건 file 2010.11.10 789
602 스크랩 언니, 그만 좀 낳으세요~ 최유진 2005.10.27 1060
601 링크 언제는 니들이 샀냐? 최유진 2005.08.19 1129
600 컴퓨터 엄마 회사 컴퓨터 사양 최유진 2010.07.06 1409
599 육아 엄마가 하지 말아야 할 것 (리빙센스) 최유진 2013.10.11 693
598 음식 엉터리 쵸코렛 1 file 최유진 2006.12.24 1382
597 독서 에덴의 꽃 (전 12권) file 최유진 2006.07.10 1648
596 육아 에듀푸어 (EDUPOOR) 최유진 2014.01.09 780
595 영화 엑스맨: 최후의 전쟁 file 최유진 2006.10.29 1294
594 게임 엑스스크림 (X Scream) 1 file 최유진 2005.07.06 1885
593 기타 엘지싸이언스홀 2009.09.12 1269
592 독서 엠마 (Kaoru Mori) file 최유진 2006.06.30 1150
591 여행 여수, 남해 최유진 2015.06.12 548
590 스크랩 여왕 등극 file 최유진 2009.03.30 1044
589 스크랩 여자 아이 가구 최유진 2008.02.22 1159
588 우스개 여자의 치밀한 계획 file 최유진 2005.07.13 1249
587 기타 여정의 한 자락.. 1 file 최유진 2009.12.30 1342
586 여행 여행 최유진 2012.03.08 918
585 기타 여행 게시판의 일편화 1 2007.12.12 1401
584 링크 여행가 & 사진가 최유진 2006.07.03 1186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77 Next
/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