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6일 토요일)
유치원 산타잔치가 있는 날, 이번 해 들어 가장 추웠던 겨울 날이다. 유달리 기억이 난다.
동균 아빤 회사에서 관악산 등반가고, 동균인 학교 가고, 아침 최저가 영하 12.4도였던.. ㅠㅠ
동균이 학교에서 늦게 오길래 낮에 잠시 20분 정류장에 서 있다 얼굴 떨어지는 줄 알았다.
동균이를 집에 혼자 놔두고 선아하고만 갔다. 동균인 가고 싶어 하지도 않았지만...
이제 유치원에서의 이벤트가 거의 끝나다 보니 아쉽기만 하다.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산타할아버지 만나기. 선생님이 훨씬 더 이쁘게 나옴.
케익 만들기. 고정핀도 없다 보니 들고 다니다 나중엔 다 분해되어 굴러 당겼다. -_-
헤어밴드 만들기
태평양 반 마지막 시간은 마술타임
보자기에 쌀을 얹었더니 밥풀튀기가 펑~
참! 중간에 '골든벨 퀴즈' 타임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