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추운데 2009년 '보상' 심리로 인하여 이마트에서 회 사다가 먹었다. 남들이 보면 참 내내 이렇게 사는 줄 알겠지 ^^
광어회랑 (참치회로 맛들여진 혀의 기억은 광어회에 별로 감동을 느끼지 못한다. 정말 잘난 세치 혀다.) 홍합국, 야채 샐러드, 맛없던 북한산 소라살, 낙지 데침, 생굴...
2010년 1월 1일. 혹한의 새해 첫날이다. 친정에서 점심 얻어 먹고 저녁은 집에 와서 김치찜 해 먹었다.
김치찜에 남은 샐러드에 요거트 부어서 먹고, 통 오징어를 팬에 구워서 내장의 고소한 맛을 느끼며 냠냠 먹는다.
찬밥 남으면 만들어 먹는 김치롤 비스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