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월요일 점심 식사.
성산일출봉이 정통으로 보이는 '우리봉식당' 에서 해물뚝배기랑 갈치조림, 갈치 구이 시켰다.
아침에 예상치 않게 비가 내리는 바람에 리조트에서 출발을 좀 늦게 하다 보니 점심도 약간씩 밀리고 우도행 배를 3시 쯤 타야 하므로 바쁘다. 시원한 해물뚝배기가 맛있다.
남제주군 성산읍 성산리 157-1
Z10으로 담은 모습. 식당에서 정통으로 보인다.
더 줌으로 당겨서
갈치조림 12,000원. 양념에 비벼 먹으면 둘이서 하나 시켜도 될 듯~
해물뚝배기 8,000원. 시원한 된장 국물에 해물 육수가 섞인 맛이 참 좋다. 서울에서도 이런 거 맛보았으면..
전체적으로 남편은 별루라고 한다. 사실, 갈치조림/구이는 상당히 비싼 음식들인데 어디선 2, 3만원에 육박한다면
만원 정도의 갈치 음식이 상대적으로 쳐질 것이다. 해물뚝배기도 내용에 따라서 8천원 ~ 만원 넘어가는 차이를 보인다.
갈치구이는 10,000원이었다.
줌 렌즈로 끌어 당겨서 찍어 보았다. 이 뜨거운 날, 열심히들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