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절 동안 통영에 한려수도 케이블카 구경 후, 점심에는 충무 김밥, 그리고 꿀빵으로 후식~
통영항 앞에 서호 시장이 있고, 그 옆에 주루룩 충무 김밥집들 있다.
트럭에 가려 안 보이지만, '소문난 3대 할매 김밥' 집으로~
충무 김밥. 1인분 4천 5백원. 그래서 저게 4인분 만 8천원.
별미이긴 하지만 결론은 '가성비' 떨어지는 음식! 원래 오징어 무침은 새콤 달콤하지 않게 하는 게 원조인가 보다. 무는 내 입맛에 맞지만.. 다른 테이블에서도 1인분 더, 2인분 더~를 계속 주문한다. 우리 가족 양에는 턱 없이 못 미치는 양. 아마 김밥 8개가 1인분인 듯 (이게 4천 5백원 ㅜㅜ)
오미사꿀빵까지 사려고 했다가 본점이 문을 닫는 바람에 낭패~
급 검색하여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또 다른 꿀빵 집. 김밥집 가까이에 있지만 시장통에, 교통이 복잡해서 나만 내려서 후다닥 샀다.
기본 팥 들은 6개짜리 5천원
꿀빵들 종류별로 만들고 있는 중
부산으로 돌아 오는 차량 안 에서, 아이들 2개씩 줬는데 아빠는 선아에게 양보
실타래처럼 꿀이 찐득하니 묻어 나옴. 얉고 작게 자른 비닐이 낱개 씩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