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톤보리의 긴류나 가마쿠라 라멘을 안 먹고, Kyoto에서 우연히 찾은 라멘집. 청수사 가는 버스 갈아 탄다고 시조호리카와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주변 둘러 보다가 들어 갔다. 선택은... 탁월했다.
메뉴판에 저렇게 사진도 있고, 영어 설명도 있고.. 다른 일본인들은 냉라멘들 먹던데..
아이들은 차슈라멘 같은 거에 set로 닭고기 튀김이랑 밥.
남편과 나는 '매운 것'으로 표시되어 있으나 하나도 안 매웠던 - 김치 올라 가 있는 - 라멘 선택
남편과 내가 먹은 거. 돼지고기도 부들부들하니 많이 들어 있고 김치 얹어져 있고 (김치는 맛이 없다 ^^) 파까지..
국물은 기름이 많지만 느끼하지 않은 편이다. 약간 산초 맛도 느껴진다. 홍콩 공항에서의 아지쯔 라멘??이었나, 너무 입맛에 안 맞아서 일본 라멘에 대한 선입견과 두려움이 있었는데 한방에 날림.
남편 국물 싹 비움. 짰을 텐데..
맛도 있었지만, 완전 시장이 반찬이었던 시간. 다 먹고 나니 벌써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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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는
京都府京都市下京区四条通醒ケ井上る柏屋町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