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ppygreen.net/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동양 최대규모의 삼양 대관령 목장은 해발 850~1,470m의 대관령 일대 600만평의 고산 유휴지를 초지로 개척하여 우리나라 산지 축산을 선도하였으며 푸른 초원과 한가로이 풀을 뜯는 소떼와 함께, 멀리 강릉과 주문진 시내 너머 동해바다가 보이는 곳...
목장의 정상인 황병산은 동쪽으로 강릉 경포대, 주문진, 연곡천, 청학동, 소금강 계곡을 볼 수 있고 서쪽으로는 목장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대초원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영동과 영서의 분수령인 ‘삼양 대관령 목장’은 가족 단위의 교육과 휴식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레포츠 활동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치고 있고 그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한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이상 happygreen.net)
횡계 읍내부터 거친 오프로드를 따라 올라간 목장의 1400고지..
이 날 바람이 엄청 불었다. 동해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동해의 전경사진이 흐릿해서 올리지는 못한다.
목장초지전경
초지전경. 강한 바람에 일렁이는 물결과도 같았다.
여기도 차가 없인 갈 수가 없다. 끊임없이 오프로드를 따라 오는 차량의 행렬..
눈 뜨기도, 숨도 벅찬 동해전망대에서...
다시 아래로 내려 와서 양 목장에서 양들과 놀았다.
다른 녀석들은 대부분 시커멓고 더러웠는데 걔 중, 이 녀석이 털을 깎은 뒤라서 깨끗했다.
애들이 얘만 쓰다듬었다..
토끼 쫓아가자~
토끼 두마리가 집으로 들어가더니 도통 나올 생각을 안하네..
아~ 이것 좀 먹어 봐~~
코를 쑤시던, 입을 쑤시던 귀차니즘에 빠져 졸고 있는 양들..
목장을 감고 흘러 내리는 계곡 물에서..
역시 물 놀이가 최고~
축사 앞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비어있는 축사의 젖소들을 분명 어딘가에서 방목하고 있을 터인데,
방목중인 소들을 못 보았다.
대신 남편과 아이들은 축사에 들어가 소꼴을 먹여 봄..
횡계 간판들..
평창군의 마스코트 '눈동이'**가 모든 점포마다 간판에 붙어 있다.
** HAPPY700의 관광이미지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스키활동에 중점을 두어 캐릭터 소재를 눈사람으로 선정,
HAPPY700과 캐릭터와의 연계성을 부각함. 동글동글한 모습은 넉넉하고 푸근한 평창군의 인심을 표현함.
눈사람의 흰색은 무공해 자연의 순수함과 지역민의 깨끗한 마음을 나타냄.
함께 굴려 눈사람을 만들듯이 군민의 화합을 기원하는 의미.
각을 배제하고 선을 살려 부드러움을 극대화함.
밀짚모자를 사용하여 인상 좋은 농부의 모습을 의인화함 (이상 nav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