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자연산 암컷, 회로 먹을 수 있는..
파지대하는 비교적 싼 편.. 여느 해 보다 생물로 많이 먹었다는..
동현형님 홈피에서 퍼 옴~
아래) 일행들이 속속 도착함..
회로 먹는 대하들을 어찌나 잘 먹던지..
정신없이 먹느라 대하 사진, 더구나 잘 나온 사진들이 거의 없다. 다들..
회비 계산 중
죄다 흔들림. -_-
왕흔들림 샷~ 구이용으론 냉동을 삼..
아가들, 아이들 먹이느라 정신없어짐..
달짝지근하고 싱싱한 자연산 대하는 먹어 본 사람 아님 알 수가 없다.
소금구이로 이어지는 대하 파티는 (사진은 못 찍었지만) 버터구이랑
담 날 아침 약간 남은 거 머리째 버터발라서 구웠던 게 백미였다.
젊은 아가씨들까지 우걱우걱..
머리고기로 입가심. 품질좋은 삼겹살은 그대로 남음..
호일에 싼 감자, 고구마까지...
맘에 맞는 좋은 사람들과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자연에서,
이 세상에 먹는 행복이 얼마나 큰 가를 느끼게 해 주는 시간들..
아마 날씨가 좋았다면 새벽까지 먹었을 거다. 아기들도 많구 그러니..
난 언제나 새벽까지 노부닥거리며 술에 취해 볼까..
주황색 코스모스에 포즈를 취하다~
아이들은 내내 불장난.. 이틑날까지..
큰 녀석들.. 경택이, 병근이, 경구, 윤희, 채림이
계집애들과 사내녀석들은 서로 어울리려고 하질 않더라..
아침 나절 다 꺼져가는 모닥불 앞에서..
아침 먹고 단단한 갯벌에서 부메랑 던지기
열심히 형들을 쫓아 다닌 동균이...
역시, 여자애들은 이쁜 조개 줏으러 다니기..
소중한 휴식 시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