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경택이 (경구 형제)
5학년 병근이
4학년 경구
4학년 윤희, 채림이
"야, 너네들 같은 학년이야." "얘도 4학년이야.." (뻘쭘~)
애들도 뻘쭘, 나도 뻘쭘.. 난 몰라도 너무 모르는 거 같다.
윤희, 채림이는 악수하라고 해도 안했는데 곧이어 내내 붙어 다니고 밤에도 같이 놀고 자고..
사내녀석들도 서먹해 하다가 곧 끼리끼리..
또래란 억지로 어울리는 게 아니고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는 건데..
남자애들도 다들 착하고 특히 동균일 잘 보살펴 줘서 고맙더라..
같이 놀 연령도 아닌 애를 내내 데리고 있고 고기까지 먹여 주는.. 역시 동균이한텐 형이 있어야 하는 건데..
윤희. 엄말 닮아선지 늘씬하고 이쁘다.
인대가 늘어나서 절룩거리는 발을 끌고 왔는데 담날은 아예 뛰어 다니기까지..
갈수록 아빨 닮아가는 ^^ 채림이
그러고 보니 왜 여자애들만 찍었지?
부메랑 던질 때 같이 나가보질 않아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