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474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http://tour.wando.go.kr/siaio/siTour/view_tour_PlaceTable.php?relation_data02=&submenunum=0&menunum=4&GPM_str_mode=area&GPM_infoLocal_id=sinji&GPM_placeTour_id=34&S=S02&M=010204000000밝을 명자를 쓰는 것이 아닌, 울 명자를 쓴다는 신지도 명사십리는 대체 왜 유명할지..
모래가 뭐가 틀릴까..  여름에 한참 북적이는 곳 중의 하나라는데..

답은... 여기 모래를 만져보아야 알 수가 있었다..
너무나 부드러우며 곱고, 잡았을 때 사그락 거리는 그 느낌, 그러나 손에 묻어서 남는 건 거의 없이 실크를 만지면서
손가락 사이로 빠져 나가는 느낌!
약간 젖은 듯한 모래를 만져도 마찬가지다.
여기는, 유달리 작은 고둥 껍데기들이 점점이 보석처럼 많이 박혀 있었다.

파도를 타고 모래 소리가 날아간다는 명칭보다는, 눈으로 보는 것 만으로도 모자라, 직접 가장 원초적인 그 느낌만으로도
이름을 날린 거 같다.

더구나, 이렇게 좋은 곳 (아, 일요일 오후구나)에 사람이 없었다.
꽤 오래 있었는데도 연인인 듯한 남녀 한쌍과 현지인 한명만이 그 드넒은 모래밭에서 발견되었다.
뒤쪽으론 민박집과 시설물들이 늘어서 있었는데 초겨울을 앞둔 신지도는 몇 그루 소나무만?고운 모래밭을 지키고 있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바다, 그저 넓기만 해서 좋은 곳.  돌 던지고 조개 줍고..
아이들에겐 그 이상 좋은 놀이터가 없다...
선아가 잠시 잠든 사이 (남편이 지켰지만) 동균이랑 나도 한가롭게 명사십리를 즐겼다.
마침, 낙조도 감상하고..

꼭, 외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고 다음 번에 완도에 오면 여기 명사십리에서 하룻밤을 자려 한다.

DSCF5776.jpg
DSCF5779.jpg

이상, Fuji F420



여기부텀, Nikon D70

shin1.jpg

shin10.jpg

shin11.jpg

shin12.jpg

shin2.jpg
파도와 바람에 쓸렸던 모래의 모양이 특이하다.


shin3.jpg

shin4.jpg

shin5.jpg

shin6.jpg

shin7.jpg

shin8.jpg

shin9.jpg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1 부산 여행 3: 바다는 미래 국립... 1 file 최유진 2014.08.08 1387
190 부산 여행 3: 럭셔리 카페 송정 ... 1 file 최유진 2014.08.08 1500
189 부산 여행 4: 국립해양박물관 1 file 최유진 2014.08.12 1212
188 부산 여행 4: 삼진어묵 1 file 최유진 2014.08.26 1380
187 인천, 송도: 한국이민사박물관 1 file 최유진 2014.08.27 1171
186 인천, 송도: 인천상륙작전기념관 1 file 최유진 2014.08.28 1208
185 송도 NC Cube Canal Walk 1 file 최유진 2014.08.28 1410
184 산악회 홍천 여행 1 file 최유진 2014.08.29 1264
183 양평 테라로사 커피샾 1 file 최유진 2014.09.11 1416
182 춘천 제이드가든 file 최유진 2014.09.12 1304
181 홍천 황금소나무펜션 1 file 최유진 2014.09.15 1499
180 송도 신도시 1 file 최유진 2014.09.16 1244
Board Pagination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58 Next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