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21일 토요일)
영등포 경방필 백화점 부지에 신세계에서 하는 대형 유통 쇼핑몰 단지다. 롯데와 양대 산맥으로 유통 싸움을 벌이지만 그 규모 등 면에서는 압도적이다. 특히 CGV는 세계에서 가장 큰 스크린이 있다고 한다. 부산 센텀시티도 그렇고, 이렇게 대한민국의 돈을 모두 쓸어 담아가는 그들은 정말 얼마나 대단한 사람들일지...
홍콩이나 뉴욕에도 타임즈스퀘어가 있는 거 처럼, 그리고 홍콩의 메가시티 쇼핑몰 등도 많이 벤치마킹한 구조처럼 중앙 엘레베이터로 올라가면서 원형의 건물에 쇼핑 단지가 늘어서 있다. 아트리움이 전체 complex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작은 (?) 편이지만 대한민국에는 비교적 없는 구조 덕에 이국적인 냄새를 풍기는 거 같다.
main atrium 공간을 둘러싸고 주변에는 신세계백화점, 오피스 건물, 웨딩홀, 호텔 등이 있고 이마트, CGV, 교보문고 등등 각종 쇼핑 브랜드와 레스토랑 등이 들어 찬 복합단지쇼핑몰이다.
http://www.timessquare.co.kr/
타임스퀘어의 main atrium은 바닥 면적 450평의 공간을 옥상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이다.
천정과 전면부를 glass로 처리했다
원형 방사선 구조가 홍콩 하버시티를 생각나게 한다
Modern House라는 생활용품 파는 곳인데 대부분 크리스마스 소품들로 꾸며져 있었다
흰 트리에 보라색 방울 장식들도 이쁘네
아이디어들도 참 다양~ 머그컵들이 이쁘다
에뛰드하우스에서
CGV 있는 층에서 바깥으로 나가면 목조 바닥으로 되어 있는 옥상 조경 공간이 있다.
main atrium을 중심으로 사방에 각종 건물들이 붙어 늘어서 있다.
교보문고에서
푸드코트에서
치킨데리야끼덮밥. 기타, 피자 하나 스파게티 하나 햄버거 하나
푸드코트에서 식사 후 CGV Pub Project에서 맥주 한잔. 안쪽에는 라이브 공연을 볼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식사만 하는 공간과는 별도로 패키지 식으로 쿠폰을 따로 사야 함.
잉글리쉬 피쉬 & 칩스와 함께 Schmucker 맥주~~ 튀김옷이 제법 고소하다
눈송이가 떨어지는 모습과 트리를 위에서 내려다 봄
천장 시계인 줄 알았는데 장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