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월요일)
제주경주마육성목장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다 사거리가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가면 산굼부리 분화구가 있고 왼쪽으로 들어서면 삼나무 가로수 길이 울창하게 뻗어 있으며 다시 사거리에서 윗쪽으로 올라가면 제주마 방목지가 있다.
제주마방목지와 삼나무길은 사진만 찍고 다시 이동했다. 리조트 출발이 예정보다 늦어진데다 경주마목장을 둘러 본 후 드라이브 삼아 간 곳들이다.
차에서 내리면 양쪽으로 넓은 방목지가 펼쳐져 있다
제주마방목지에서 다시 오던 길을 돌아 와서 잠시 정차한 후 삼나무길 사진 찍었다
동균이가 찍어 준 사진
왔던 길을 돌아와서 북촌 돌하르방 공원 쪽으로 올라 간다. 오늘도 역시 날이 무진장 좋을 거 같다.
오히려 비가 온 후라 열기를 식히고 가끔 바람도 불면서 날씨가 좋아서 습도도 낮다.
-----------------------
2004년, 즉 6년 전에 왔을 때 삼나무길에서 사진 찍었다. (필름)
동균인 네살, 선아는 세살일 때~ 이 땐 4월이었다.
아이 둘을 양팔에 안고
나도 이 땐 젊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