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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레이 사원을 본 후 쁘레아 꼬 (Preah Ko)로 이동했다.  쁘레아 꼬는 여섯 개의 탑을 가진 우아한 사원으로 벽돌과 모르타르 (회반죽)로 장식되었다.  인드라바르만 1세에 의해 당시 수도 하리하랄라야에 처음으로 건설한 사원이다.  

롤로스 그룹은 다른 유적지에 비해 관광객들의 관심이 적은 사원군이지만 그 중 쁘레아꼬는 보석처럼 멋지고 아름다운 조각이 많은 사원이다.  앙코르 유적 중 상당히 아름답다고 극찬하기도 한다.  '쁘레아 꼬'는 크메르어로 '신성한 황소'라는 의미이며 인드라바르만 1세가 880년 1월 25일에 선조에게 명예롭게 헌정한 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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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탑 중 뒷줄에 있는 탑들이 앞줄 탑에 비해 약간 작고 앞줄 왕의 제1왕비들을 여신으로 봉헌한 탑이다.
팔각형 옆기둥 장식과 가문의 조각 등 크메르 예술의 극치로 평가받고 있다.
앞 줄 세 탑 중 중간탑은 약간 뒤로 물러나 있고 최고의 지배자 '파라메스바라 (시바의 여러 이름 중 하나, 자야바르만 2세의 사후 이름)'에게 헌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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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계단의 좌우에는 사자 수호신이 앉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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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앞에는 3마리의 소가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데 시바가 타고 다니는, 히말라야의 눈보다 희다는 '난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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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위 장식 가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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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도시에 와 있는 착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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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외관을 보면 롤레이 사원과도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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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다니며 엽서를 팔고 있는 소녀.  관광지마다 무진장 많이 아이들이 달려 든다 (팔찌, 부채, 엽서, 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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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물어져 있는 돌덩이들..  나는 이런 관광 취향을 좋아한다.  폼페이의 땡볕도 로마의 유적군도 너무나 멋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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