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왓, 따 프롬, 앙코르 톰을 관광한 날 저녁은 식사와 함께 "Smile of Angkor"라는 쇼를 보러 간다.
오후에 관광 마치고 나서 툭툭을 타고 호텔로 오기 까지 다시 씨엠립의 메인 관광 도로를 먼지 뒤집어 쓰며 달리다가 중간에 몇 컷 찍어 보았다. 가이드가 중간에 내려서 아이스크림과 빵 사 주러 들렀던 까페 띠아모 등..
주로 Z10으로 찰칵!
한국말 위, 아무리 봐도 어려워 보이는 캄보디아 문자
북한식당
없는 게 없네..
오후 5시에 관람하러 나간다고 1시간 가량 휴식 시간을 주었는데 너무 힘들고 무더워서 지금 아니면 절대 시간이 없을 듯 하여 수영을 딱 20분간 (물 담그기)만 했다.
호텔 로비 한쪽 구석에 있는 '지(주)신'을 모신 장소
Smile Restaurant에서 저녁 식사 부페 (food란)를 먹고 옆 장소로 옮겨서 Smile of Angkor 관람. 관객들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다. 무대 윗쪽에 중국어, 영어, 한국어로 번역이 나온다.
앙코르 톰에 새겨진 '바이욘의 미소'에서 모티브를 따 온 'Smile of Angkor'
남자 무용수들의 역동적인 모습들 멋지다.
중간에 중국 기예단 출신 여성들이 곡예를 하기도 한다. 촛농이 뚝뚝 떨어지던데 안 뜨거울까..
캄보디아 전통 춤을 추는 무희.
어쩌면 허리와 손을 그렇게 꺾고 은근하게 쌍커풀을 내리 깔았다 올리는 눈빛을 만들어내는지 신기~
나는 동남아 춤을 눈으로 직접 본 것이 처음이라 재밌던데.. 인상적이었다.
크메르제국 왕에게 다른 나라가 조공을 바치는 장면 묘사
힌두교 사상에 나오는 이야기로, 선신과 악신이 대결하는 장면
피날레 부분
대부분 공연 모습들을 동영상으로 담았슴. 배우들은 주로 춤과 동작, 연기를 한다.
끝나고 양 옆에 멀티비전으로 배우들의 얼굴이 나옴.
호텔로 돌아 가니 8시 반 가량.. 로비 층 내려 가서 맥주라도 한 잔 마시려다 완전 퍼져 버려서 포기.. 시간은 왕창 흘러가고 이미 문 닫았을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