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숙소는 운 좋게도 광치휴양림이 예약 되었다.
카페 멤버들 열심히 동원해서 6월 1일 9시에 땡~ 하자마자 폭풍 클릭이 성공한 분이 회장님과 형철 아빠 각각 2개씩이나 @.@ 휴양림의 시설, 즉 집기류 등은 좀 부족한 편이지만 깨끗하고 복층 구조를 2개나 잡았기 때문에 아이들도 재미있게 놀았다. 무엇보다 이런 곳은 역시나 야외 바베큐를 할 수 있는 낭만과 행복~~ 휴양관 쪽에도 방 2개를 예약했고... 난 클릭하자마자 하단의 진행 bar가 전~혀 움직이지 않던데 어찌 예약이 되셨는지...
왼쪽에 반 짤린 곳과 내가 올라 서 있는 방 2개. 302동 살구나무, 303동 복자기
휴양관 105호 비비추, 104호 원추리
계곡 물도 흐르고~ 수입천 물보다 더 차다
바베큐 저녁 식사 준비. 약간의 돼지고기는 불고기 양념에 재우고
불 피우기. 형철 아빠가 내내 고생했다.
풍요로운 반찬들
숯불이 너무 좋고 강해서 감자가 바싹 익어 버림
태양열 지붕
머루주
일요일 아침 광치계곡 산행 전 단체 사진. 방학이라 모처럼 한창 공부 많이 하는 중고딩 아들 딸들과 함께~~
토요일 밤에 천둥 번개와 비가 10시 반 경 우루루 내렸다가 밤에도 비가 많이 왔다고 한다.
산행 가능성이 반반일 거라 생각했는데 흐린 날씨지만 아침부터 트레킹 끝날 때 까지 비가 안 왔다.
그리고 나서 점심 먹으러 이동할 때 2시 반 ~ 3시 쯤 소나기가 쏟아지고..
날씨 운이 참 좋았던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