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 모임 숙소인 홍천 황금소나무펜션
주변의 멋진 자연과 잘 어우러진 괜찮은 곳이었다. 애들 놀 수 있도록 자그마한 풀장도 있고 손님들 반가이 맞이하는 잘생긴 강아지들도 있고 펜션 사장님의 친절과 경영 마인드 등 모두 좋았던 점들이다. 흰 강아지가 백봉이, 작은 녀석이 꼬봉이
http://www.goldpine.net/
허리 깊이 정도의 수심에 자그마한 풀장이 있다. 그래도 뜨거운 여름, 가족이 시원하게 바캉스를 즐길 공간으로 좋다.
바베큐장 공간. 저녁 먹을 곳
우리가 머물 복층 방의 2층
펜션에는 우리가 먼저 도착해서 애들 한참 물놀이 즐김.
저 미끄럼틀 대박. 내려 오는 모습은 마치 쿵쿵쿵쿵~ 바로 옆모습 보면 무슨 말 타고 내려 오는 거 같다.
아이들 노는 모습에 내가 더 신난다.
형철네 가족 도착. 홍천강 줄기에서 낚시
근석 삼촌도 도착
물고기 많이 잡진 못함
이튿날 아침. 튜브 위에 청소 호스기를 걸쳐 놓고 풀장 속 벽면을 청소한다.
다트게임판, 흔들 그네... 간만에 여유로운 모습
멀리 강에서 다슬기 잡는 사람들도 있고
애들은 또 물놀이
헐~ 근석 삼촌의 보기 드문 여유로운 모습
아치 문에 매달려 자라는 포도 넝쿨
찍어 놓고 보니 누가 다이빙했었는지 정확히 기억 안나네. 동균이었나
호성 삼촌 다이빙
좀 있어 보이는 듯 ^^
한번에 튜브 2개에 들어가는 '신공'을 보여 주겠다는 선아
펜션 진입로 모습
사장님이 샤워 하라고 12시 이후까지 방 1개를 내 주심. 근석 삼촌네는 서울 가고 애들 샤워시키고 여유롭게 펜션을 떠났다.
이 날까지만 하고 풀장에 물 빼신다고~ 여름이 끝난 듯 하니 아쉽다.
1인당 갹출비가 좀 더 나오긴 했지만 약간 더 부담하여 무척 기억에 남는 장소에서 편안히 쉬다 왔다.
날씨 좋았고 등산 안 하니 여유도 많고 늦은 여름 휴가를 잘 다녀 온 힐링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