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3일째... 벌써 떠나는 날.. 너무 짧다.
아침 식사 후 호텔 앞 바다 바람 잠깐 쐬고 8시 버스 출발. 첫 코스는 유시엔 (유시엔 가든) - 다이콘시마의 아름다운 일본식 정원으로 사계절 모란을 볼 수 있다.
다시 시마네현으로~
유시엔은 요나고 공항에서 차로 15분 밖에 안된다.
다이콘시마라는 섬 위에 있는데 이 지역은 희한하게 고려인삼이 세계 일급품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어서 대부분 수출되고 있다.
300년의 산지 역사를 자랑하는 모란도 국내외로 수출되고 있다.
유시엔 정문
사계절 모란이 피는 일본 정원
http://www.yuushien.com/yuushien/language/korea.html
겨울 모란 정원에서
이 겨울 날씨에도 야외에서 피다니.. 원래 모란은 5월이 제철 아닌가.
소담스럽게 피어 있다.
예전에는 일본식 정원이 너무 인공적이라고 느껴져서 정감이 가지 않았는데, 참 깨끗하고 볼수록 관리 잘 되어 있고..
산책하고 사색하기에 멋지다. 모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계절 다양한 꽃들이 있다.
아침과 한층 어울리는 곳
마침 날씨도 맑아서 (떠나는 날 -.-) 다행이다
실내 '모란관'
기념품샾인데 실내 사진 찍지 못하게 한다. 모란 주제로 각종 기념품들이 참 많았다.
가격도 꽤 한다.
찻집과 인삼차 전시장이 있는 건물
찻집 공간으로 들어 와서
아주 근사한 전경. 차 마시고 싶다
팜플렛에 겨울 눈이 쌓인 사진이 있는데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