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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독일마을 숙소 '노이하우스'
삼천포시장에서 횟감 떠 오고 늦게 도착했다. 깜깜해서 언덕 아래쪽으로 내려 가야 하는 표지판을 놓쳐서 몇분간 헤맸다.
익스피디아에서 예약했는데 현장 결재 하도록 하는 방법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선택한 곳. 상대적으로 웹 사이트는 그닥 멋져 보이지 않았으나, 체크인 해 보니 너무나 맘에 들었던 곳. 여기는 방이 많지가 않다. 룸 2개짜리 1실과, 2인용 방이 3개. 우리도 원룸 2인용 방 선택해서 성수기는 1박 15만원에 2명 인원 추가 만원씩.
벽에 가려진 곳 뒷쪽은 화장실인데 사진은 안 찍었지만 호텔 화장실 같은 느낌 ^^
운이 좋은 것이, 내내 비가 왔었다고 한다. 눅눅해서 제습기를 돌려 놓고 계셨슴. 한번에 이것 저것 전기를 다 돌렸다가 끊기는 상황 2번 발생
머그컵이 이쁘다. 여러 모로 새단장하고 깨끗한 느낌. 아이들도 숙소 많이 좋아했다.
다음 날 아침 마당 모습.
우리가 잔 곳은 오른쪽 문 'Kasel'방. 왼쪽도 2인실
계단 사이로 올라가면 우리 잔 곳 윗쪽에 주차 공간이 있다. 오른쪽 건물이 안채랑 큰 방 있는 곳
왼쪽 보이는 곳은 다른 집. 펜션 윗쪽에 차량 주차
마당 조경도 멋지지만, 여기서 바라 보는 남해 바다 (동쪽) 전경은 환상이다.
주인들 사시는 공간. 왼쪽 기둥 뒷쪽으로 보이는 테이블 공간에선 오르골 하우스 만드는 체험 공간.
2층 주차 공간에서
주차 공간에서 바라 본 앞마당
캬~~ 멀리 둥근 언덕 아래 쪽 근방에 천연기념물 물건리방조어부림이 있다.
저 의자에 눕게 되면 사실, 앞의 무성한 수목 때문에 바다는 잘 안 보인다.
오르골 하우스. 어떤 것은 태양열 전지로 돌아가는 풍차도 있었고.
순한 강아지 한마리
둘째 날 아침 날씨는 더더 찢어지게 좋다. 셋째 날 떠나는 날 아침은 너무 더워서 분위기 있게 휴식 취해 보려고 나갔다가 이글이글~
아침 조식. 빵에 버터 쨈 발라서 커피 내려서 먹는다. 방에는 원두 가는 핸드밀, 커피 메이커 등등 있다. 우아한 여행의 극치
아침에 찍은 방 모습. 침대 쪽에서 출입문 방향
새콤한 올리브오일 소스를 부어 먹는 샐러드. 색색깔 야채와 과일이 섞여서 상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