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7월 29일 (일) ~ 31일 (화)
여름휴가는 홍천 황금소나무펜션으로
가족끼리 쉬기 딱 좋은 곳
늦은 점심으로 허기진 뱃속을 달램. 홍천 오리닭마을. 변두리에 떨어져 있어서 이동 시간 걸린다. 점심 식사도 주문 마감시간이 있었다.
버섯콩나물밥 7천원
곤드레정식 7천원
펜션 도착
https://blog.naver.com/n13690
이글이글 한낮 뜨거울 때 수영하며 쉬기 좋은 곳
펜션 사장님이 바뀌어서 그 동안의 에피소드 들으며.... 오지여행 전문가 부부. 완전 친절하심.
둘째 날 아침 사모님이 타 준 냉커피가 맛있었다.
이 날 너무 뜨거워서 조금 늦게 물놀이 하기로
선아는 해가 떨어질 떄까지 휴식. 얜 노는 걸 보고 있으면 저렇게 컸어도 아직까지도 속편해 보인다
나도 튜브끼고 울퉁불퉁 미끄럼타며 괴성을 지르며 놀았다.
남편의 솜씨 양념 립. 기타 등등 상차림과 함께.
노부닥 노부닥 남편과 동균이에게 넋두리. 와장창장 밥상 넘어 가서 하마터면 남편 크게 다칠 뻔..
둘째 날 점심: 생곡막국수
둘째 날 저녁은 목살 구이 바베큐로.
한밤 중에 펜션 윗동네로 산책도 갔다 오고. 별 자리 보며 땅 위에 드러 눕고. 수영장 풀에서도 남편의 별자리 이야기 들으며..
셋째 날 춘천 변두리 '책과 인쇄박물관'
http://www.mobapkorea.com/default/
입장료 비쌈. 일반 6천원
인쇄전시실
http://www.mobapkorea.com/default/exhibition/print.php?topmenu=2&left=1
저 많은 활자를 일일이 조판해서 찍어냈으니.. 우리 윗 세대가 전문가일 수 밖에
알쓸신잡에서 방송 찍어 갔다
종이누르는 기계
http://www.mobapkorea.com/default/exhibition/book.php?topmenu=2&left=2
책 전시실
이제 수동 타자기는 옛날 카메라만큼 고풍스럽게 느껴진다
춘천 명동 맛집 '미스터봉스파게티'에서. 화덕피자가 맛있다.
아쉬운 여름휴가... 그 다음날 일어 나 보니 홍천이 전국에서 가장 더운 날이란다. (그 주에 서울도 최고치를 갱신) 그래도 지나보면 모든 날들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