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과 결혼해서 미쿡사람으로 사는 현윤이로 인해 '헤쳐 모인' 친구들, 아니 (모두) 동생들.. 2003년 가을 쯤, 현윤이의 출국을 앞두고 송별 기념으로 모인 자리다.. (젤루 친한데 송별회 날짜 잡기 어찌나 힘들었는지..) 이선희와 김진이는 각각 벌써 아들을 두었고, 김원숙은 아직 고고하고 화려한 싱글이다. 다 같이 만나기는 이제 힘들어 졌을지도.. '2003년 가을, 자바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