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08 09:34

신데렐라 패션

조회 수 2165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정말, 진짜 신데렐라도 울고 갈 패션아닌가... -_-

조카한테 얻은 옷인데 진짜루 가슴에 신데렐라가 그러져 있고.
하루 종일 저 옷을 입고 활동을 하니 빨기도 두려울 정도로 더러워 진다.
게다가 갑자기 그림에 삘~을 받았는지 크레파스도 묻히고 사탕도 묻히고..

이젠 작아진 모자는 왜 저케 푹 눌러 쓰는지, 눈이나 보일지 모르겠다.
이모 말로는, 이것 저것 그린 위에다 약 1시간 가량 한 색깔로 색종이 만든다고 내내 빈틈없이 칠하고 있다는데..
보영이가 선물로 준 뿡뿡이 배낭을 메고 그림 삼매경에 빠져 있는 선아~

아직 그러지는 않는데 저 옷 차림으로 바깥에 나간다고 할까봐 두렵다.
에그~  남대문에 나가서 제대로 된 '공주옷' 좀 하나 사야 될텐데..


cindy3.jpg

cindy4.jpg
얼마나 고될까.  내내 한 색깔로 저 한장을 빈틈없이 매꾸고 있으니..
지쳤나 보다.
?
  • ?
    2006.05.09 03:48
    뭐라고 할까..음..
    딱히 어울리는 표현이 없다.
    그냥 정신나간애 같어..특히 공주옷만 보면...
  • ?
    보랍 2006.05.10 21:37
    한참 웃었네요.
    내 자식이 생기고 나니 사진 한장한장이 다 사랑스러워 보인다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6 으이그..옷입고 노는 꼬락서니 하군.. 1 file 2006.05.11 2238
175 지딴엔... file 최유진 2006.05.08 2302
» 신데렐라 패션 2 file 최유진 2006.05.08 2165
173 2006년 4월 23일 현재.. 2 file 2006.04.25 2275
172 피곤했던 아이들.. file 2006.04.25 2248
171 과천 경마공원에서. file 2006.04.23 2263
170 아빠와 버스타기... 2 file 2006.04.23 2212
169 밝은 웃음.. 2 file 2006.04.23 2067
168 땡깡 부리기 사진 보충 (필름) file 최유진 2006.04.20 2075
167 함께 모여 사는데 의미가 있다. file 최유진 2006.04.20 1976
166 선아 땡깡 부리기 file 최유진 2006.04.20 1878
165 봄나들이 (맛보기 사진) file 최유진 2006.04.18 2097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52 Next
/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