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13 08:05

선아 디스코 머리

조회 수 2276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선아 머리 손질엔 젬병인 (애 머리 따주는 것만 젬병이냐.) 내가 휴가 낸 날 그냥 하나로 묶어서 보냈는데 아마도 빠졌나 보지.
선생님이 디스코 머리를 따서 오후에 보냈다.
마침 열매반 담임 선생님이 귀가 차량 지도를 했던 날이라 얼굴도 정식으로 처음 보고..

하루 남은 여름 휴가를 부랴부랴 쓰면서도 각종 집안 일, 개인 일에 몰두 하던 중, 아이들은 어찌나 빨리 오던지..
갈수록 까불고, 더 싸우고, 시끄럽고, 나대고..
하루 휴가가 나한텐 귀한건데 한창 말 안들을 나이라지만 따뜻하게 대해 주지도 못하고 딱!  세 번 꽥~ 소리 질러가면서 크게 야단쳤다.

휴~  소리 질르는 건 어른의 특권인지도...
난, 전생에 의붓엄마였나부다.

?
  • ?
    보랍 2006.10.13 17:49
    아이에게 화내고 후회하는건 엄마들의 숙명인가봐요.
    저도 이제 7개월도 안된 아이에게 버럭 화내고 심지어 엉덩이를 팡팡 때리기까지...
    그리고는 곧장 후회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 ?
    최유진 2006.10.14 22:15
    먼저 시행착오를 겪은 엄마가 할 말은.. 그러지 마세요. 6개월 넘어 돌 전후, 걸음마 할 때까지가 가장 이뻐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4 코미디언 유선아.. 2 file 2006.09.04 2320
283 활력소 1 file 최유진 2006.09.07 2404
282 아이들 퍼즐 선물 1 file 최유진 2006.09.08 2283
281 20060917 청평행... 함께해서 더욱 행복한 사람들 2 file 최유진 2006.09.18 853
280 29차 9월 모임 file 최유진 2006.09.22 872
279 Emma 맛보기 사진 1 file 최유진 2006.09.22 666
278 아빠, 화이팅! file 최유진 2006.09.25 2268
277 Emma 모녀 만나기 file 최유진 2006.09.29 747
276 대학로에서 Emma랑~ file 최유진 2006.10.09 818
» 선아 디스코 머리 2 file 최유진 2006.10.13 2276
274 3일날 대학로에서.. 2 file 최유진 2006.10.13 2309
273 마술사 모자 2 file 최유진 2006.10.16 2288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52 Next
/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