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40을 넘거나 내가 40이 다 되거나.. 그게 그거지 머. 어렸을 때 생각하면 "엄청난" 나이일 것이다. 갈수록 초를 쌓아가는 것이 무겁게만 느껴지는 요즘일지도 모르지만, 초의 갯수가 풍성하게 느껴질 그 날을 위하여!! 당신 '때문에'가 아니라 당신 '덕분에'... 케익도 먹고, 외식도 하고, 나두 취직하고, 아들딸 아이들도 낳고 기르고, 스트레스 받을 때 재잘재잘 풀고, 술도 한잔 해서 기분도 좋고... 끝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