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동균이 선아 사진 모음들.. 선생님, 수고 많이 하셨어요.
우리 아들 자랑이, 우리 딸 사랑이~~ 잘한다~~
촬영: 유희종 by D70
장소: 목동 청소년 수련관
행복가득반 6세 <꽃봉오리 예술단>
처음에 여자애들만 먼저 나온다는 걸 몰랐다. 하이 톤으로 북한 아이들 목소리 합창이 흘러나오는 앞부분이 재밌는데..
남자아이들은 뒷부분에서~~ "야야~~ 꽃바구니 옆에 끼고..."
열매반 5세 <얼간이 짝사랑>. 드뎌, 선아 첫 등장이다.
선아는 이런 무대가 처음이라 그런지 얼떨떨해했다. 연습할 땐 귀찮게까지 하면서 계속 보라고 했는데
앞에 선생님 무용에 맞추어 할 때도 평소보다는 좀 어리버리했다. (이 많은 사람들이 왜 보러 온거지??)
딱~~ 유관순 스타일. -_- 선아 눈이 작은데다 양갈래로 땋으니..
옛날에 한옛날에~~
얼간이가 살았는데~~
동네 아가씨를 짝사랑했더래요~~
어느 날 그 아가씨, 우물가에 앉았는데~~
얼간이가 다가와서 손목을 잡았더래요. (근데 너, 누구니?? 하는 거 같다.)
마지막에 왜 이랬는지 기억이 나지 않음.
동균이 <아시나요> 템포가 빠른 댄스곡이었는데 동영상을 제대로 찍지 못해서 아쉽다. 내 아들 나온다고 넘 흥분했나.
의상도 제법 멋지군.
한살 더 컸다고 작년보다 더 의젓해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