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25 11:20

08년 유치원 갯벌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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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8월 말 엄마랑 갯벌행사를 확장시켜서 올해는 5월에 전 가족 참석할 수 있는 범위로 큰 행사가 되었다.
일부러 놀토도 맞춰야 하고, 날씨에다가 특히 물때를 맞추어서 신경써야 하는 것이 첫째 요건이었다.

더구나 오래 전 나온 일기예보는 비소식이 있었는데 주 중반까지 취소할 듯 보였다가 아주 요행히도 비소식이 걷혀 버렸다.  돼지고기 300인분 씩이나 미리 예약해 놓는 등 원장님과 선생님들의 수고로움은 말할 것도 없는 행사~~

비소식을 걱정했는데 오히려 날씨는 지나치게 좋았다.  안개에다가 한여름 날씨를 방불케하는..  오히려 8월 말 갔을 때 보다 더 날씨가 뜨겁고 후덥지근했다.  한번은 경험이 있으니, 작년보단 (전가족 동원한 탓) 더 많이 캐 가지고 왔다.  다른 가족들은 아예 본격적인 복장도 준비하고 등등..  

2008년 5월 24일 토요일)



080524a.jpg
우린 자가용으로 출발했던 터라 일찍 도착해서 휴식 중.
엄마 공예교실에서 만든 내 왕골모자.


sungam c.jpg
3개 반씩 합동해서 총 4개 동물 팀으로 행사했다.  태평양반은 기린 팀.


sungam d.jpg
트랙터 타고 갯벌 나가는 중.  3.4키로나 타고 나가야 한다.


sungam n.jpg
멀리 희뿌옇게 보이는 건물에서 출발했다.


sungam e.jpg
갯벌 도착.  아줌마 본격 자세 나와 주시고.


sungam f.jpg
개인별로 호미랑 통 하나씩.


sungam g.jpg


sungam h.jpg
작년보다 계절이 다른데 이번 바지락들은 꽤 크다.
구멍이 나 있는 곳 주변으로 4센티 밑으로 파 보면 나온다고 한다.


sungam i.jpg
이것도 운동인지, 움직임은 하나도 없는 내가 쭈그리고 앉아서 내리 오른 손으로 갯벌에 호미를 파고 나니
팔이 다 뻐근하다.  약 1시간 정도 캐고 나온다.
으~  내가 가방은 왜 가지고 나왔는지..  땅에 다 닿아서 흙투성이.


sungam j.jpg
갯벌에서 대강 흙이라도 털고 나올걸.  선아랑 내 손은 마치 파묻혔다가 구조되어 나온 사람 손.


sungam k.jpg
아무 생각없이 프로트렉 시계를 멍청히 차고 왔다.
시계줄이 긁히고 더러워지고..


sungam l.jpg
삼겹살 점심 파티 이후 전체 레크레이션 시간.  아빠들의 림보게임


sungam m.jpg
여자 아이들의 '텔미 댄스' 경연대회.  춤 잘 추는 편이 아닌데 그래도 저렇게 올려 놓고 춤추는 걸 보니 귀엽고 여자앤 여자앤가 부다.
남자애들한텐 절대 기대할 수 없는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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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파란나라 홈피에서 펌.


parannara_0000001102.jpg
댄스 짱 아버님들..  ㅋㅋ
왼쪽 아빠 땜에 웃은 거 생각하믄..
정말 분위기메이커 하겠더라.


parannara_0000001104.jpg


tellm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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