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동영상으로 찍었다.
며칠 전부터 팍 쉬어 버린 선아의 목소리는 정말 가관. -_-
네명이 웅변하는 중 혼자 돼지 멱따는 소리를 내는 아이가 내 딸이다. 하하하~
그래도 컸다고 잘 하더라. 모든 아이들 다 잘했지만.. 동작도 크게 하고 웃으면서..
5, 6세 아이들도 귀엽고 이쁘게 잘하지만 그래도 의젓한 7세 형님들은 발음도 똑바른 편이고 야무지게 한다.
학교 보내도 되겠다.
2008년 7월 12일 토요일>
온 몸을 비틀어 가며, 다른 아이들은 차려 자세로 하는데, 아래 턱을 비쭉 내밀고 (혼자) 정열을 보여주는 선아
선아의 모습은 작년 동균이 혼자 빨개지던 순간을 떠올리게 했다.
차라리 처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