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열살 된 내 아들. 내 아들로 태어나 줘서 고맙다. 밝고 너그럽고 행복하게 크거라.. 2010년 1월 21일 태우가 사 준 선물. 1가지로 세가지 모형 만드는 레고다. 비싼 선물인데 미안하네. 귀엽고 꼼꼼하고 그림도 잘 그리는 태우는 성격상 이런 게 잘 맞는 거 같다. 꾸준히 앉아서 끝까지 만들더라.. 동균이도 거뜬이 만들었다. 근데 왜 힘들게 조립해 놓고 1주일 보랬더니 금새 뽀개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