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토요일. 나의 외조부모님을 합장한 곳에 부모님, 이모이모부님과 함께 성묘를 갔다. 솔뫼성지에서 미사를 드리고 - 성지에서 미사를 드린 것은 처음 - 솔뫼공설묘지에 들러 성묘를 한 후 우렁 된장찌개를 먹고 서울로 올라 왔다. 김대건 신부님 생가터 날이 흐려서 4월의 봄날을 이쁘게 감상하기가 좀 어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