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균이가 스케이트보드를 타기 시작했다.
아빠가 혼자 타서 익혔던 실력으로 가르쳤는데 중고 보드를 구입한 후 한번 동네에서 올라타 본 연습을 한 후에 오금교 및 인라인장에서 몇 시간을 내리 놀았다. 운동신경이 있으니 빨리 배우기도 하고 그러고 나니 그 재미에 푹 빠져 있다.
2010년 9월 18일 토요일)
보기엔 쉽게 타는 거 같아도 올라 타서 미끄러지는데 균형 잡기가 어렵다.
인라인 타는 선아와 하이파이브~~
구름 한 점 없던 청명하고 뜨거운 날씨가 그 다음날은 먹구름이 몰려 오더니 예상치 않게 내리 비가 내린다.
일요일에도 인라인장 가자고 몇 번을 약속했는데 동균이의 실망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