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큰 녀석은 인생에서 피아노 배울 기회가 없는건가.. 재미로 예체능만 가르쳤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영어와 수학에 밀려서 아이들은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 조차 꾸준히 관찰하기가 힘들다. 그럼에도 내가 더 아쉬우니 힘들어도 꾸역꾸역 보내긴 하지만 결국 흐지부지 될 날이 곧 올 것이다. 흥미가 없다면 말할 것도 없고. 두 아이의 합주를 보지 못해 아쉽다. '아니트라의 춤' 연습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