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애들 옷사러 남대문에 나갔을 때 아이들이 심심해하길래 애들 둘을 데리고 나갔다. 용산역 앞쪽에 장난감 가게가 큰곳이 있어서 장난감 한두개 사러 갔던 거다. 아이들이 항상 좋아한다. 전철안에서 자리가 좀 있길래 앉혔다. 이렇게 어린애들 둘 데리고 나오는 아빠는 별로 흔하지가 않다. 이런걸 이 어린애들이 알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