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07 14:09

영화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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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 재미있게 본 영화들 정리


Jeonwoochi.jpg
<전우치>  잘 생긴 강동원이 제대로 빛을 보고 주목받았던 영화다.  내친 김에 <의형제>도 성공했었고..  김윤석의 악역 연기도 역시 탁월했는데 임수정은 좀 안 어울리는 듯 보였다.  상대역은 강동원인데 김윤석과 (유일한) 키스를.. -_-
조연으로 코믹함을 더했던 염정아, 송영창과 도사들..  참 웃겼다.  김혜수와 연결된 유해진은 그 이전 모습이랑 왠지 사람이 달라 보인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마지막의 대결 장면을 찍을 때 날씨가 너무나 햇살이 비쳐서 박진감을 떨어뜨린 분위기였다고 할까..  흐리고 암울해 보이는 날씨였다면 좋았을 거란 생각~


Shutter Island 2.jpg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셔터 아일랜드>
반전이 있다.  장중한 뱃고동 소리 같은 배경 음악은 그로테스크하기 까지 하여 수십 년 전의 시대 배경과 은근히 어울리며 광기와 편집에 얽매인 내용과도 잘 어울린다.
대체 장면을 보고 OST를 만드는 것인지 내용을 상상하고 만들진 않을텐데..


tears of sun.jpg
<태양의 눈물>
다이하드 시리즈로 대표되었던 부르스 윌리스는 그 동안 본연의 목소리나 얼굴 보다 테레비에서 더빙되었던 코맹맹이 약올리는 듯한 성우의 목소리로 이미지가 각인되었을 정도다.
하지만 수많은 다작 중에서도 괜찮고 재밌던 작품들도 많았으나 이 영화야 말로 대단한 카리스마를 보인 작품인 거 같다 (네이비씰 특공대원).  미국이 전 세계로 급파되어 분란을 다 해결하는 듯한 작위성에 논란이 있었다고 하지만 그런 논란을 떠올릴 새도 없이 검은 대륙의 더욱 처참한 이면을 보여 줌으로써 지금 한 순간 감사하고 행복하다고까지 느낄 정도의 내용이다.  물론 그런 멋진 특공대 대장 주변엔 완전 멋있는 군인들이 포진해 있어서 더욱 멋지다.


Titans.jpg
<타이탄>
극장에서 봤는데 너무 런닝타임이 짧았다.  1시간 50분 정도..  분위기나 배경 음악 등은 <300>이랑 비슷하다.  내용이 별로 없고 뻔할 거라는 것은 예고편만 봐도 안다 (대사가 나오는 장면이 없고 거의 다 괴물이 난무함.  근데 괴물 너무 무서워 ㅠㅠ).  감독은 <인크레더블 헐크>의 감독이다.
왠지 <반지의 제왕> 정도 될 것이란 기대가 있었나.  신화의 세계는 너무나도 훌륭히 만들고 재현해 냈지만 2시간 넘는 영화들에 익숙한 요즘 너무 짧고 뚝 끝나버린 느낌에 재미가 반감되는 단점이 있다.  남편은 기대치 이하로 평가했다.  전사로 나온 배우들 중 카지노로얄에서 악역으로 나왔던 배우의 카리스마가 돋보인다.  (드라코 역할)
샘 워싱턴의 헤어스타일을 굳이 계속 똑같이 할 필요가 있었을지.. (앗!  혹시 대머리인가??)  터미네이터, 아바타, 그리고 타이탄..  가발을 쓰더라도 차별화했어야 되지 않을까..



Predators.jpg
7월 예정 개봉작.  프레데터 시리즈는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캐스팅되어 열연한 배우들의 조합도 특별하다.  애드리언 브로디, 토퍼 그레이스 (스파이더맨), 로렌스 피시번 (매트릭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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